2008년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가 전체 6.4%를 차지하는 '자살'로 꼽혔다.
청소년 연령을 1~14세, 15~24세로 세분했을 때, 1~14세는 2.6%를 차지한 '암', 15~24세는 13.5%를 차지한 '자살'이
사망원인 1위로 조사됐다.
이러한 내용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0 청소년통계'에서 확인됐다.
특히 15~24세 청소년의 8.9%가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었다.
자살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20~24세의 경우 ‘직장문제(22.6%)’와 ‘외로움-고독(21.8%)’이었고, 15~19세는
’성적-진학문제(51.0%)‘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15~24세 청소년의 56.5%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19세 연령층은 10명 중
7명이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전체 청소년의 사망원인은 자살(6.4%), 운수사고(5.5%), 암(3.1%), 익사사고(1.1%), 선천기형(0.7%) 등의 순이었다.
1~14세의 경우는 암(2.6%), 운수사고(2.5%), 선청기형(1.0%), 익사사고(0.9%), 타살(0.7%) 등이었다.
15~24세는 자살(13.5%), 운수사고(9.2%), 암(3.7%), 익사사고(1.3%), 심장질환(0.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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