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대혈, 알고계세요?

2왜 제대혈을 보관해야 하는가?

태아는 50~100cm의 탯줄(제대)로 태반과 연결되어 40주 동안 탯줄혈액(제대혈)을 통해 태아 성장과 관련된 산소와 영양을 공급 받습니다. 탯줄혈액(제대혈)에는 혈액을 구성하는 조혈모세포와 태아의 장기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중간엽줄기세포를 함유하고 있어 과거에는 골수조혈모세포로 치료하던 백혈병 등 난치병 치료에 활용되었고, 최근에는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 장애의 임상치료와 아토피 질환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이 활성화 되면서 향후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늘어나면 보관의 가치와 의의는 더욱 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대혈 보관은 위험을 대비ㆍ보장 받기 위한 보험과 마찬가지로 향후 보관된 자신의 제대혈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생물학적 보험으로 제대혈 보관 여부는 사회적 추세나 여론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엄마, 아빠의 몫입니다.

현재 제대혈 이식 질환

현재 제대혈 이식 질환

악성종양	백혈병, 골수이형성증후군, 다발골수종, 고형암, 고환암, 신경아세포종 등
혈액질환	재생불량성빈혈, 겸상적혈구성빈혈, 이반증후군, 선천성혈구감소증 등
선천성 대사질환	선천성 면역결핍증, 헌터증후군, 고쉐병, 크라베병, 월만병 이염성 백질영양장애, 마로토-라미 증후군 등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루푸스 등
면역부진	ADA효소결핍증, 만성 육아종병, 중증 복합면역결핍증, Wiskott-Aldrich증후군 등

현재 제대혈 임상 이식 질환[2016년 11월 기준]

현재 제대혈 임상 이식 질환

악성종양	백혈병, 골수이형성증후군, 다발골수종, 고형암, 고환암, 신경아세포종 등
혈액질환	재생불량성빈혈, 겸상적혈구성빈혈, 이반증후군, 선천성혈구감소증 등

현재 제대혈 연구 및 임상 중인 질환

현재 제대혈 임상 이식 질환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 척수손상, 심근경색, 간질환, 근이양증, 크론병, 아토피, 탈모, 당뇨병, 요실금 등

3제대혈 이식 역사와 보관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 보관(1988년~2009년)

1988년 세계 최초 프랑스 Dr. Gluckman이 판코니빈혈 환자에게
형제 제대혈 이식
1996년 국내 최초 대구 계명대병원에서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환자
(7세 남아)에게 형제 제대혈(동생)이식

혈액관련 질환인 재생불량성빈혈, 백혈병, 고형암 등 제한된 범위에서
제대혈 이식이 시행되었습니다.

소아 뇌신경계 질환의 중간엽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삶의 질 개선
자가 및 형제 · 자매 간 가족 제대혈 이식 증가(2010년~)

2010년 국내 최초 자가제대혈 이용 뇌성마비 환아 치료 성공(분당차병원)
2013년 세계 최초 타가제대혈 이용 뇌성마비 환아 치료 성공(분당차병원)

두 사례를 기점으로 대부분 혈액질환에만 국한되어 사용되었던 제대혈이
현재는 뇌 신경계 난치병인 발달지연 및 장애, 뇌성마비 등에
활발히 이식되고 있습니다.

노인 난치성 질환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활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임상연구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임상연구 중인 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매, 척수손상, 근이양증,
탈모, 아토피, 요실금, 파킨슨병, 뇌졸중 등이 있습니다.
향후, 성과를 통해 맞춤형 치료제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