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젠틀버스 분만클리닉> 모유수유 & 캥거루케어
1모유 보관하기
모유는 제대로 보관하면 상당 기간동안 모유 내의 여러 면역성분의 효과가 유지됩니다.
모유는 상온(25 ℃) 에서는 4시간, 아이스박스(15 ℃)에서는 24시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장고에서는 8일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3일이 지나면 버리는 것이 안전하며, 24시간 이내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1모유 냉동 보관하기
-
냉동장소에 따른 보관기간
냉동장소에 따른 보관기간 |
장소
| 기간
|
냉동실이 분리되지 않은 소형 냉장고 |
2~4주 보관이 가능합니다. |
냉동실이 분리된 냉장고 |
3~4개월 보관이 가능합니다. |
영하 19 ℃ 이하 유지되는 냉동고 |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
하지만, 냉동 보관을 하면 모유의 성분이 서서히 분해되기 때문에 3개월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2 모유 냉동 보관 시 주의사항
-
- 용기는 완전 멸균된 것을 사용해야 하며 밀봉이 가능해야 합니다.
유리 용기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냉동 전용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얼리게 되면 부피가 늘어나게 되므로 너무 꽉 채우지 않도록 합니다.
- 아기가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분량(60~120cc)으로 나누어서 얼리는 것이 좋습니다.
- 3 냉동 보관한 모유 해동하기
-
- 얼린 모유를 녹일때는 냉장고에 12시간동안 넣어두거나, 미지근한 물에 담궈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 실내에서 자연해동도 가능하지만, 오염이 되지 않도록, 장시간 방치해두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전자레인지에 해동하게 되면 면역성분이나 비타민 등이 파괴될 수도 있고, 밀폐된 용기로 가열할 때 시간조절을 잘 하지 않으면 폭발할 수도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세요.
- 한 번 녹인 모유는 다시 얼리지 않도록 하고, 데우지 않은 모유라면 냉장고에서 24시간까지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먹다가 남은 것은 보관하지 말고, 버리도록 하세요.
2성공적인 모유 수유 방법
- 1모유 수유는 출산 후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빠르면 빠를수록 모유가 잘 돕니다. 초기 1-3일간 모유가 잘 안돌 때 억지로 너무 오래 빨리지 말고 5-10분간 정도만 빨립니다.
- 2 며칠간 모유가 모자라는 경우에는 분유를 먹이는 것 보다는 설탕물을 10-60 ml 먹입니다.
- 한번 분유 맛을 본 아이는 모유를 거부하고 모유를 잘 안먹으려고 하고, 이 때문에 모유수유를 실패할 수 있습니다.
- 3 먹는 시기와 간격 먹는 양은, 가능한 아기가 먹고 싶어하는 만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초기에는 먹는 만큼 주다가 점점 간격을 맞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3시간 간격이라고 하면 억지로 이것을 지키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게 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평균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4 한 번에 한 쪽씩 먹이고 다음에는 다른 쪽을 물립니다.
- 남은 젖은 짜서 버려서 완전히 비워야 다음 젖이 잘 나오게 됩니다. 모유량이 남아 있으면 모유분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처음 일주일 동안은 모유량이 부족해서 양쪽을 다 먹여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5 먹는 시간은 15-30분 정도 빨립니다.
- 먹는 시간은 15-30분 정도 빨립니다.
처음 10분 동안에 전체 양의 90%를 먹게 됩니다. 아기가 스스로 포만감을
느껴 입을 뗄 때까지 먹입니다. 모유가 부족하여 오랫동안 빨고 있는 것과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 6 모유를 먹일 때, 젖꼭지는 깊숙이 넣어서 빨려야 합니다.
- 혹시 깊이 물리면 아기 코가 젖에 묻혀서 숨을 잘 못 쉬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는데, 깊이 물리지 않으면 먹을 때
공기가 들어가서 토하기 쉽고 공기가 장으로 들어가서 장운동 장애로 보채기 쉬워집니다.
- 7 젖꼭지 관리는 청결하게 해야합니다.
- 유방의 청결 관리도 중요합니다. 염증이 있는 유방이나 유두인 경우 아기에게 염증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8 3개월 까지는 야간에도 꼭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이후에는 밤에는 간격을 늘일 수 있습니다.
3캥거루 케어란?
아기의 맨살과 엄마의 맨살을 최대한 많이 최대한 오래 밀착시켜 아기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돕는
케어 방법. 1983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인큐베이터의 부족을 대신 할 방법으로 시행한 이른둥이 케어법이지만, 현재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신생아 케어 방식입니다.
새끼를 일찍 낳아 주머니에서 따뜻하게 키우는 캥거루의 케어법과 비슷하다하여 캥거루 케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