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며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비만하게 되면 정상적인 신체 성장과 발달이 방해되는 것뿐 만이 아니라 집단 놀림과 따돌림을 당하는 문제를 야기하며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소아 비만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최근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중학생의 신체 검사결과를 보면 소아 비만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서울시 학교 보건원의 자료(최근 18년간 비만아 증가 양상)에 따르면 최근 18년간 초등학교 남자의 경우 6.4배, 여자의 경우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