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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 못 드는 밤, 여성의 심장병 위험은 커지고
하루의 모든 일들을 마무리하고 수면이라는 휴식을 맞이하는 밤, 하루의 피로를 풀 시간이다. 그러나 이 휴식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이들이 있다. 바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이다. 전 인구의 10%가 겪고 있다는 수면장애, 이 수면장애가 휴식을 방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성의 심혈관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뇌, 행동&면역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것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하며 이러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여성들의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수면 장애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특이한 점은 특히 여성에게 있어 남성들보다 그 해로움이 더 크다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은 체내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이 서로 다르고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에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라는 스트레스가 여성의 경우 우울증,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높이지만 남성들은 이러한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염증 표지자인 혈중 C반응 단백질과 인터루킨-6의 생성이 증가시키며 이는 심장병 발병위험을 높인다고 한다. 이러한 작용에는 무엇보다 수면이 드는데 가지 소요되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물론 남녀에게 있어서 수면장애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수면장애가 건강에 이롭지 못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수면장애를 예방하여 편안한 잠자리에 드는 것은 남녀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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