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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험한 ‘젊은 고혈압’, 고혈압에 좋은 성분 3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환자가 매년 지속해서 늘고 있다. 2015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만성질환자 1,439만 명 중 고혈압 환자는 571만 명을 넘어섰고, 2위인 당뇨병(280만 명)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고혈압(高血壓, hypertension)이란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만성질환으로 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간 조절이 안 될 경우 뇌졸중, 심부전증, 망막증, 관상동맥질환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혈압강하제의 지속적 복용과 함께 생활관리가 필수적이다.

▲ 혈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젊은 고혈압 환자’

혈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젊은 고혈압 환자’

최근에는 젊은 고혈압 환자의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고혈압은 대개 30대 이후에 시작되는데,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신이 고혈압인 줄 모르는 30~40대가 많기 때문. 또한, 이들은 젊다는 이유로 고혈압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아 더욱 위험하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27.9%이다. 이 중 30~40대의 고혈압 유병률은 14.1%로 전체 고혈압 환자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고혈압의 경우 환자의 83%가 365일 중 292일 이상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아 지속적인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30~35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은 처방지속군의 비율이 63.0%로 낮게 났다.

고혈압은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심뇌혈관 질환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사망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발병 초기이고 약물치료를 통한 조절 효과가 높아 지속적인 치료를 통한 치명적 합병증 예방의 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한번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우려와 달리 초기에 약한 약물로도 혈압조절이 잘 되고, 생활 요법과 병행할 경우 서서히 약을 줄여가다 약을 끊게 될 수도 있다.

물론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서 약물요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등을 교정하는 것이다. 고혈압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금연 △술은 하루에 한 두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싱겁게 먹기 △기름기가 적은 음식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기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 정기적으로 혈압 측정하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과 함께 혈압 조절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 코큐텐 등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대안이 될 수가 있다. 단,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섭취량을 정하는 것이 좋다.

하이닥 약학상담의 노현정 약사는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치료제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제로 생각하고 복용하여야 하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 고혈압에 좋은 영양제 성분 3가지

1) 오메가3 지방산

비린내가 나지 않는 ‘MIA NUTRA 오메가3 오메가에스’

△ 사진 = 비린내가 나지 않는 ‘MIA NUTRA 오메가3 오메가에스’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산인 불포화 지방산에 속하며 혈액순환과 혈관 건강을 돕는 영양소다. 최근에는 오메가3가 심혈관질환에 대한 1차 예방효과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많은 연구 결과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가 오메가3 복용 시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을 막을 수 있고, 심부전 환자에 대해서도 사망률 및 입원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시중에 오메가3 제품이 다양한데, 오메가3 선택 시 1캡슐당 EPA, DHA 총 합의 함량이 몇 mg인지, 순도가 몇 퍼센트 이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80% 이상 순도제품 추천) 순도가 낮을수록 유화제, 불순물의 함량이 높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로는 어떤 원료에서 오메가3를 추출하였나 확인할 수 있다.

식물성 오메가3의 경우 ALA 성분이 많아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에게 특히 좋고, 동물성 오메가 3의 경우 먹이사슬이 하위에 있는 생선일수록 중금속 농축에 대한 위험이 적어 추천된다. 무조건 식물성이 좋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오메가3 종류의 함량이 식물성, 동물성 원료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복용목적에 따라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가공(정제)방법, 비타민E 포함 여부를 체크해서 선택하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오메가3의 일일 권장량은 500~2000mg이다.

2) 코큐텐

국내 최초 개발로 특허받은 ‘대웅제약 코큐텐 100mg’

△ 국내 최초 개발로 특허받은 ‘대웅제약 코큐텐 100mg’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 일명 코큐텐(CoQ10))은 인체의 모든 세포와 혈액에 존재하는 조효소의 일종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물론 고혈압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 및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수술 전·후에 코큐텐을 처방했을 때 관상동맥우회술, 판막치환술과 같은 큰 심장 수술을 한 후 환자의 심장 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고지혈증약으로 스타틴(statin)계열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고혈압·심장병으로 베타차단제를 지속해서 복용할 경우 체내 코큐텐의 결핍을 유발하므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코큐텐을 복용해주는 것이 추천된다. 그외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잇몸질환, 만성피로증후근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다.

단, 현재 심혈관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일 경우 코큐텐이 와파린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코큐텐은 지방 성분과 함께 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식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일일권장 섭취량은 90~100mg이다.

3) 마그네슘과 칼륨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 1위 ‘GNC 칼륨&마그네슘’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 1위 ‘GNC 칼륨&마그네슘’

마그네슘과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 되는 영양소다. 특히 칼륨은 체내에서 혈압을 올리는 주범인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에 속한다.

마그네슘 단독 제형만 지속 복용 시에는 칼슘의 체내소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칼슘, 마그네슘이 2:1로 포함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칼륨의 경우 심장박동에도 영향을 주는 성분이므로 과용량 복용을 주의하고,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감수 = 하이닥 약학 상담의 노현정 (약사)>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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