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008년 4주(’08.1.20~1.26) 이후 영남권(부산, 울산, 경북)과 충청권(대전, 충남)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전, 충남, 전북, 전남, 제주에서 향후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를 당부하고 있으며 그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08년 4주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08년 4주(’08.1.20~1.26)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부산, 대전, 울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서 지역별 유행기준을 크게 초과하였고 특히 대전, 충남, 전북, 전남, 제주에서 계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내원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를 말하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ILI(Influenza-like illness):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결과 2007-2008절기 들어 10월 31일 전북 전주에서 처음으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이래, 2008년 6주까지 총 1,080주(A/H1N1형 560주, A/H3N2형 89주, B형 431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2008년 3주(’08.1.13~1.19) 이후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로 분리되고 있어 최근 유행은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손씻기와 기침예절’ - 손을 자주 씻으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도록 합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합니다. -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도록 합니다.
출처: 2008년2월18일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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