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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기의 치아관리 이렇게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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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이미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임신 6주부터 치아의 싹이 자라기 시작해서 유치(젖니)의 경우 임신 3개월 경에는 유전치(앞니)가, 임신 4개월 경에는 유구치(어금니)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며, 영구치의 경우 출생 전후에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생후 6-7개월이 되면 드디어 아래 앞니부터 나며 2년 6개월 정도면 좌우 5개씩 10개, 위아래 합해서 모두 20개의 유치가 입안에 나게 되고 3년 정도면 유치 뿌리가 모두 완성되어 그 기능을 완전히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치아는 최초의 이가 나온 후부터 하루도 거르지 말고 관리를 해주어야 이가 튼튼해지고 충치나 치주질환이 생기지 않고 이가 고르게 납니다.


칫솔질이 어려운 수유시기 치아관리는 이렇게~

잇몸과 유치를 거즈로 맛사지 해주세요. 목욕을 시킬 때 물에 적신 거즈로 잇몸을 골고루 마사지 해주세요. 입술과 잇몸 사이의 우유 찌꺼기를 없애주어야 잇몸이 건강해집니다. 유치가 난 후에도 하루 한 번 이상 거즈로 치아표면에 이물질을 닦아주면 치아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수유를 할 때 똑바른 자세로 안고 먹어야 유치가 바르게 나게 되고, 우유, 야쿠르트, 주스 등을 물려서 재워서는 안됩니다. 수면 중에는 타액이 적어 쉽게 충치가 발생합니다. 아이가 젖병을 물고 잘 경우 젖병을 빼고 입안을 젖은 거즈로 헹궈줍니다.


칫솔질이 가능한 시기의 치아관리는 이렇게~

돌이 되면 칫솔질을 시작하세요. 유치가 나면 치솔질이 가능합니다. 약 6개월부터 유치가 나는데 돌까지는 젖은 거즈로 닦아주어도 무방하나 돌이 지나면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은 2~3세 전까지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아이가 손가락을 빨지 않도록 하세요.

칫솔은 손잡이가 직선이고 부드러운 강모와 편평한 솔면과 강모를 적어도 3열을 가지고 두부는 작아야 합니다. 이중으로 둥글고, 작은 강모를 가진 부드러운 나일론 칫솔이 좋습니다.


치아교체시기 치아관리는 이렇게~

만 6세에서 12세까지는 젖니가 빠지고 새로운 영구치가 납니다. 흔들리는 이를 부모가 직접 뽑는 것보다는 치과에 가서 빼는 것이 안전합니다. 치아교체시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다른 시기보다 자주(최소한 3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가 있으면 적극 치료하세요. 빠질 이라고 해서 치료를 하지 않아서는 안됩니다. 방치하게 되면 잇몸까지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영구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치아건강에 좋지 못한 습관을 고쳐주세요. 손가락을 빠는 습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코가 아니라 입으로 숨을 쉰다든가, 혀를 내미는 습관, 잘 때 심하게 이를 가는지 잘 살펴보세요. 이런 습관이 지속될 경우 얼굴모양과 치열에 이상을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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