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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신과 직장생활, 두마리 토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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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직장생활, 두마리 토끼잡기


맞벌이 주부라면 임신 기간 동안 직장 생활과 가정생활을 함께 해 나가야 합니다. 임신으로 평소보다 직장생활 하는 것이 버거워 지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면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임신을 맞이한 여성들을 위해 임신과 직장생활을 슬기롭게 병행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직장에 임신 사실을 빨리 알립니다.

되도록이면 빨리 임신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임신한 사실을 빨리 알려야 방사선 에 노출 되는 일이나 무거운 짐 등을 들 때 책임을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신 사실을 빨리 알리고 업무 분담을 적극적으로 동료 및 상사들과 논의해 보아야 합니다.

출산 및 출산 후 계획을 확실히 말해야 합니다.

임신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출산 후 계속 일을 할건지 아닌지, 출산 휴가는 언제부터 받고 언제 다시 출근할 것인지를 확실히 알립니다. 전문의들은 보통 임신 36주부터 쉬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임신 마지막 달까지 일을 해도 무리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신의 작업 환경이나 그 밖의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도록 합니다.

변화된 신체 증상에 적응 합니다.

임신 2개월에 접어들면서 입덧도 심해지고 몸도 둔해지며, 근무 시간에 집중력을 잃게 됩니다. 임신부로서 당연히 겪어야 하는 신체 변화이므로 짜증내지 말고 변화된 신체에 빨리 적응 하도록 합니다.

임신 중 직장생활 노하우~

1. 입덧이 심하다. : 대부분의 직장 여성들은 임신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바로 입덧이 있던 시기라고 말합니다. 이 때에는 ‘ 직장을 더 이상 다닐 수 없겠다.’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입덧 시기도 곧 지나가므로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입덧이 심할 때는 출 퇴근 시에 비닐과 함께 작은 타월을 가지고 다니고, 껌이나 사탕을 가지고 다녀 냄새를 환기 시킵니다. 만약 대중교통을 타다가 구역질이 나거나 어지럽다면 내려서 안정을 취한 후 다시 타고 갑니다.
또, 공복감은 입덧을 더욱 심하게 하므로 마른 비스켓이나 초콜릿 등을 책상 위에 준비해 놓고 일하는 중간에 먹어 주도록 합니다.

2. 출퇴근시 배속에 있는 아이가 걱정된다 : 버스나 전철을 타고 다닌다면 손잡이를 꼭 잡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버스의 경우는 급정거 하는 경우가 많으니 단단히 손잡이를 잡고, 너무 긴 시간은 타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을 하였다면 임신 기간중에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를 직접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옷은 어떻게 입고 다닐까? :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라면 더욱 복장에 신경 써야 합니다. 자칫 힘들고 짜증나서 자신을 돌보지 않을 때가 많은데 직장생활을 잘 해낼 생각이라면 직장의 분위기를 생각해 복장이나 헤어, 메이크업에 더욱 신경을 씁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와 무릎 사이의 블라우스에 레깅스 정도면 무난하며, 원피스나. A 라인 롱재킷이 무난합니다.

4. 피곤하지 않을까? : 임신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것은 아무래도 힘이 듭니다. 따라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집안일을 하기 보다는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근 후에는 양 다리를 높이고 휴식을 취합니다. 또 직장에서도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가벼운 체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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