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다양한 유방암 검진법
전문적인 유방암 검진의 과정은 유방사진 촬영, 유방 초음파와 유방 전문의의 진찰로 이루어지는데, 이 세 가지 과정이 모두 하나라도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과정들입니다. 나이가 젊은 여성들에게는 유방촬영으로 종양의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를 자주 사용하지만, 유방조직이 치밀한 섬유조직일 경우에 유방촬영만으로 판단을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초음파와 병행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유방암의 진단에는 여러 가지 검사가 실시됩니다.
자가검진과 촉진검사
우선 자가검진, 촉진을 실시하여 종양의 유무를 파악합니다. 유방촬영은 때때로 만져지는 종양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숙련된 유방전문의로부터 유방촉진검사를 반드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검진은 30세가 넘어서면 매월 한 차례씩 하여 유방의 변화유무를 파악하여 변화가 있을 때 병원에서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유방 촬영(맘모그라피)
유방 촬영은 유방의 촉진검사와 함께 조기 유방암 발견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유방조직이 치밀한 섬유조직으로 되어 있어 종양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기 유방암을 찾을 수 있는 미세 석회 침착들은 유방촬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유방암 검사입니다.
유방 초음파검사
촉진검사나 유방촬영으로 찾아내지 못하는 다발성 유방암의 경우에는 초음파검사가 용이합니다. 다발성 유방암이란 한 유방에 여러 개의 암이 있는 것으로, 유방암 환자의 약 30%가 다발성 유방암입니다.
그 외 유방암 검진
종양의 악성유무를 파악하는 생검검사와 재발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는 자기공명검사(MRI)나 단층 촬영(CT) 등이 있습니다. 체열검사, T-scan 등의 검사는 그 정확성이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은 서양 여성에 비해 지방이 적고 섬유조직이 많아 초음파검사가 유방암 발견에 효과적입니다. 초기 유방암 징후는 유방촬영검사를 통해 발견하고 그에 대한 보완 검사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받는 것이 정확한 유방암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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