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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래보다 작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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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보다 작은 아이


지금까지 작은 키는 건강과 상관없고 단순히 부모의 유전적인 영향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작은 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할 질병에 속합니다. 저신장증은 저신장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은 물론 식욕부진, 소화기 장애, 호흡기 질환 등의 질병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조기진단을 통해 우리 아이가 왜 키가 작은지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유전적·선천적 요인

1) 가족성 저신장

남보다 키가 작은 가장 큰 이유는 특별한 병 없이 잘 먹고 잘 지내는 아이라면 유전적 요인이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대개 엄마 아빠가 작으며 매년 성장 속도는 정상이지만 성인이 됐을 때 결국 저신장이 됩니다. 이때는 성장호르몬의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체질적으로 늦게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땐 맨 앞에 섰던 아이가 사춘기를 지나면서 키가 훌쩍 크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실제 나이보다 성장상태를 알아보는 뼈 나이가 어린 것이 특징입니다.

2) 유전적 성장장애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 등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 키 뿐만이 아닌 다른 성장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때는 완전한 치료는 불가능하지만 성장호르몬 치료로 어느 정도 키를 키울 수 있습니다.

3) 자궁 내 성장·발육지연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엄마의 태반을 통한 영양 공급이 잘 안된 경우나, 임신 중의 엄마의 영양이 부족한 경우, 엄마가 고혈압, 흡연, 음주, 약물 복용을 했을 경우에 태어난 아이에게 성장장애가 나타납니다.

4) 골격 형성의 이상

키가 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뼈와 연골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성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로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된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키가 작은 것뿐 아니라 신체 비례도 정상적이지 않으며,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1) 영양 결핍에 의한 성장장애

한참 자라는 시기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칼슘 등의 무기질이 부족할 경우 키는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합니다. 이럴 경우 성장이 완전히 멈추기 전(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정상적으로 영양이 공급되면, 성장이 다시 정상적으로 이뤄집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또 수면, 운동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수면부족에 의한 성장장애

성장호르몬은 자는 동안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특히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많이 분비됩니다. 이 시간에는 숙면을 취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만성적 질환에 의한 성장장애


어려서부터 만성적인 질병이 있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선천성 심장병, 만성 폐 질환, 신장 질환, 간 질환 및 위장 질환, 소아당뇨병, 비타민 D 결핍 등의 대사질환이 원인입니다. 이럴 경우 X레이 검사에 의한 뼈의 나이(골연령)를 측정해 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실제 나이보다 2세 이상 어리게 나타납니다. 이때는 우선 만성적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호르몬 분비 이상에 의한 성장장애


호르몬이라는 물질은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몸 안에서 저절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쳐 성장을 더디게 합니다. 호르몬 이상 중에서도 성장에 직접 관여하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그 외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에 걸리면 정상적인 성장이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원인이 되는 신체질환을 치료해 정상적으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도록 하거나 성장 호르몬제를 사용하면 정상인 수준의 신장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쑥쑥 키 크게 하려면


부모로서는 어떻게 해야 키가 잘 자라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만 조절해줘도 유전적 요인을 극복해 키가 잘 자랄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키가 크려면 우선 잘 먹어야 됩니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 당분 지방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하고, 특히 몸이 급속하게 자라는 2세 이전에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잘 뛰어 놀아야 잘 큽니다. 그러려면 자신에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를 크게 하는 뼈의 한 부분인 ‘성장판’을 자극하면 다리의 길이와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데, 이와 같은 경우에는 지면과 수직이 되는 조깅, 줄넘기, 점프동작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상체와 하체를 최대한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동안 가장 왕성히 분비되므로 가능한 10시 이전에 잠을 자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공부로 밤 늦게까지 활동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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