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조산을 막을 수 없나요?
원래 적어도 자궁 속의 태아는 임신 37주 정도까지 신체의 기능이 완벽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숙성이 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임신 21주~37주 미만 사이에도 분만을 하게 됩니다. 이를 조산이라고 하는데 의학적으로 임신 21주 이하라도 생존 가능성이 있다고는 보지만 임신 주수가 빠른 만큼 심장, 폐, 위장 등의 장기가 미숙한 상태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경우에 왜 출산이 빨리 시작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몇 가지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확실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여성들이 위험한가?
조산율은 전체 임산부의 약 5%정도로 조산은 어떤 여성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특히 아주 어리고 미혼모나 아버지가 없는 경우, 그리고 저 체중이거나 흡연하는 여성에게서 특히 많습니다. 왜 여성들이 조산을 하는지에 대해서 딱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 조산의 원인
1) 원인불명(40%)
2) 감염
3) 출산 전 출혈
4) 자간 전증
5) 당뇨, 고혈압, 또는 심장병과 같은 엄마의 질병
6) 태아의 기형 또는 사산
7) 쌍둥이 임신
8) 자궁의 기능 상실
유럽의 몇몇 학자들은 조산이 여성의 직업과 작업 환경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경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산모에게서 조산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섹스가 직접 조산으로 되는 경우는 없지만 배가 자주 당기는 경우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액 속에는 자궁을 수축하도록 하는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자궁 속에 흡수되어 조산을 유발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조산의 기미
조산의 기미는 유산이 일어날 때와 마찬가지로 소량의 출혈과 하복부의 통증이 일어나는데 하복부 통증의 경우 몇분 간격으로 규칙적인 진통을 동반하게 되며 태동이 없어집니다. 양수가 파수되어 소변이 아닌데 소변같은 따뜻한 물이 질에서 흘러나와 속옷을 축축히 적시게 됩니다. 이는 태아를 보호하고 있는 양막이 파열되어 양수가 쏟아져 나오는 것으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하며 의사의 조치에 따라 곧바로 입원을 서둘러야 합니다. 조산을 예측할 수 있는 초기 증상으로는 산모가 다음의 6가지 증상 중의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담당 산부인과 의사의 처치를 받아야 한다.
① 자궁 수축
② 월경통이나 하복부 통증과 비슷한 통증
③ 갑자기 지속적으로 허리가 아플 경우
④ 지속적으로 골반쪽으로 힘이 증가하는 경우
⑤ 갑자기 질 분비물이 많이 증가하는 경우
⑥ 질 분비물에 피가 섞여 있는 경우
조산의 치료
조산을 일찍 발견하고 병원에 달려오면 진통억제제로 얼마든지 출산을 늦추고 합병증도 막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진통억제제를 써서 한두달씩 분만을 지연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대개 1, 2주쯤 출산을 늦추면 아기의 상태는 확실히 좋아집니다. 따라서 자궁상태만 좋다면 하루라도 자궁내에서 머물도록 조산을 방지하는 처리를 합니다. 동시에 조산의 치료는 아기가 세상에 처음 나오는 것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폐를 성숙시키는 약 같은 것이 주어집니다. 이것은 호흡곤란증후군의 심각성을 반감시켜서 조산아의 합병증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조산 예방의 대책
조산의 예방으로는 임신하기 전에 조산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가능한 한 없애고, 필요하며 임신 초기에 자궁 경부를 묶어주는 수술을 받던가, 질 속의 세균을 적절히 제거하며, 성 생활을 절제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직까지 조산을 확실히 막을 방법은 없으나 다음과 같은 위험 요인을 줄이는 방법으로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1) 금연하세요.
2) 질염이나 냉을 치료하세요.
3) 부은 발목, 피 흘림, 액체를 흘림 등의 증상을 기록하세요.
4) 체중과 건강을 유지하세요.
5) 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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