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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신 중 허리나 엉덩이가 아픈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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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허리나 엉덩이가 아픈 경우


임신한 여성은 임신으로 인한 체형과 호르몬의 변화로 누구나 자연스럽게 허리나 엉덩이의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본인 당사자의 그 고통과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임신 과정의 통과 의례이거니 싶어 누구에게도 하소연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염증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수염 등이 겹쳐져 임신 중에 무리가 오면서 통증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 허리나 엉덩이가 아픈 이유


임신 중에는 태아가 커지면서 골반을 압박하고 복근이 앞쪽으로 과도하게 늘어나므로 엉치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 등 요추가 부담을 안게 됩니다. 평소 자세에 문제가 없었더라도 아이가 커지면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요통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출산에 대비하여 자연적으로 골산도가 넓어지는 준비를 하는데, 골산도는 자궁 둘레를 형성하고 있는 치골, 천골, 장골을 말하며 출산 시 천골과 장골 사이 관절의 연골은 최고 2cm정도 벌어집니다. 관절의 연골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복근이 신장함과 동시에 혈액량도 증가하는데, 자궁과 골반강 내로 유입되는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골반 내 혈액량이 많아지는 상태가 계속되면 울혈이 발생하여 통증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출산후 3개월 정도면 이들 대부분의 증상은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임신 전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었던 다른 질환, 특히 천장관절의 질환으로 허리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일어서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통증이 있을 때 이렇게 하면 좋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일시적인 방편이기는 하지만 통증 완화를 위해 뜨거운 습포 등으로 찜질하면서 근육을 이완시켜 줍니다. 이밖에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통증 해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마사지나 온습포 요법

통증에 가장 먼저 실행할 수 있는 것이 온습포(핫팩)입니다. 뜨거운 물에 적신 타월을 하루 3∼4회씩 약 20분간 아픈 부위에 대준 후 건조한 수건을 그 위에 놓으면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 주위 조직을 마사지 하면 한결 통증이 완화될 것입니다.

효과적인 휴식

자주 휴식을 취하고, 누어 있는다든지, 허리근육에 무리를 가는 운동을 피합니다.

편안한 자세로 잔다

통증이 있는 엉덩이 쪽으로 눕지 말고, 너무나 푹신한 침대보다는 매트리스 사이에 딱딱한 보드를 넣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옆으로 누어서 잘 때 다리사이에 하나나 두개의 베개를 넣어 바쳐줍니다.

체중 조절

걸을 때마다 체중의 2∼3배 되는 힘이 관절에 전해지기 때문에 과도한 체중도 통증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한 신발을 신는다

발아치를 잘 유지할 수 있는 굽이 낮은 신발(평평한 신발보다는)을 신습니다. 가볍고 편안한 운동화가 적극 추천됩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이상적


임신과 출산으로 약해진 근육은 적절한 운동을 통해 단련시키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허리와 등의 근육이 튼튼해지면 요통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적당한 운동이나 복근을 단련시키는 체조는 요통을 줄여줍니다. 운동 중에서는 특히 수영이 권할 만 합니다. 또한 태아로 인해 허리에 더 부과되어 오는 스트레스로부터 척추를 보호하기 위해 좋은 자세 유지법을 배우고 지키는 것이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척추건강운동은 임신 중에는 가볍게 해야 하며, 기본적인 원칙은 산모가 운동 중 피곤을 느낄 경우 운동을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나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하며 특히 임신 4개월 이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조산의 위험이 있는 산모, 출혈이 있는 산모, 자궁경관 무력증, 전치태반, 심장질환,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임신 중 절대적으로 운동을 삼가야 합니다.

[허리& 엉덩이 통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1. 복대를 너무 강하게 하거나 몸에 꼭맞는 옷을 입지 않는다.
2.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체조, 수영, 걷기 등의 운동을 한다.
3. 반듯하게 눕는 것보다 옆으로 돌아눕는 것이 좋으며, 일어날 때도 옆쪽으로 몸을 돌려 손으로 짚고 일어난다.
4. 쉴 때는 다리를 높은 곳에 올리고 앉을 땐 쿠션을 댄다.
5. 무거운 물건을 갑작스럽게 들어올리지 말고, 무릎을 굽혀 골반과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게 들어올린다.
6. 통증이 심할 때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다. 단, 대중탕은 사람이 많고 미끄러질 위험도가 높으므로 피한다.
7. 일상생활 중에도 항상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8.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어 골반 근육과 뼈를 곧게 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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