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자궁경부 진무름이란?
만성적인 대하(냉)나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오고, 치료한 후 얼마 안 있으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는 자궁 경부염이나 그것에 수반되는 질염이 원인이 됩니다. 질염은 세척이나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나 염증의 진행이 만성화되면 약물 치료로는 완치 될 수 없습니다. 즉 만성 자궁경부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일단 낳은 것 같은 질염도 통상 다시 재발하곤 합니다.
오랜 질분비물로 자궁 입구가 진무르는 경우
염증에 의해 자궁경부의 점막이 파괴되면 경부가 빨갛게 짓무르게 되는데 이것을 자궁경부진무름(미란)이라 합니다. 이 자궁경부진무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일단 나은 것 같은 질염도 다시 재발하곤 합니다. 더욱이 무서운 것은 이렇게 염증상태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동안 장차 자궁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최근의 보고입니다. 따라서 대하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자궁암을 예방한다는 의미에서도 자궁경부 진무름은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궁경부 진무름의 치료 방법
일단 자궁경부 진무름이 발생하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자극을 받아서 염증이 발생하기 쉽고, 또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부정출혈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료방법은 전기소작술, 레이저광선응고술, 냉동요법, 원추절제술, 고주파 응고법 등이 있으며 이중 최근에는 고주파 응고법으로 재발 없이 완치시키고 있어서 가장 좋은 치료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고주파 응고법이란 도전자극에 밀착된 진무른 조직(원주상피) 자체에 전기열을 발생시켜 자궁경부 진무름을 완치시키는데 필요한 5mm까지의 응고깊이를 기계가 정확히 자동조절함으로써 자궁경부 진무름을 간단히 완치시키는 방법입니다.
고주파 응고 수술 후 주의사항
- 치료 후 몇 시간 뒤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약 1주 동안 검갈색의 분비물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치유되기 위한 과정이므로 정상이며, 그 후 약 4-6주까지 소량의 분비물이 배출되므로 생리대를 착용하십시오. - 매주 1회 내원하여 치료경과 확인 및 질 세정을 하고 취침 전 질정을 삽입하여 악취를 없애도록 합니다. - 치료 후 약 4-6주면 완치되는데 그 동안 부부관계 및 과격한 운동은 삼가 하십시오. - 욕조에 들어가면 대하가 욕조로 흐르거나 더럽혀진 욕탕 물이 질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간단히 샤워만 하십시요. - 치료 후 3-6개월 주기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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