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반염
골반염이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 여성생식기에 염증이 발생된 질환을 말합니다.
대개 출산 연령에 있는 성적으로 활발한 여성들에게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골반염은 불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발생원인은 하부 성기에 침입한 세균이 상행 감염되어 발생
대부분 하부 성기에 침입한 각종 세균의 상행 감염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흔한 원인균으로는 임균, 화농균,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등이
있으며,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나 특수미생물의 균주 및 독력에 따라 회복 경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골반염은 한 명 이상의 성 파트너를 가진 25세 미만의 여성들에서 가장 흔하며, 성병을 앓았던 적이 있는 여성들은 골반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성 파트너가 한 명 이상의 파트너를 가지고 있어도 골반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2증상은 주로 하복부통증, 질 분비물, 발열, 성관계 통증
- 골반통 또는 하복부 동통
- 경관 움직임에 따른 통각 및 부속기 통증
- 발열
- 질분비물
- 요도 증상
- 오심 및 구토
3진단은 임상 증상과 내진 소견, 질 도말검사 및 배양 실시
냉, 화농성 분비물, 하복부 압통, 자궁경관 움직임에 따른 압통, 양측 부속기 압통, 38도 이상의 열 등의 증상과 내진 소견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 도말 검사 및 배양을 실시하여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4치료는 항생제 투여, 상태가 심하면 입원치료
충수염 혹은 자궁외임신과 같은 외과적 응급수술이 요구되는 질환과 감별이 잘 안 되는 경우,
골반농양이 의심되는 경우, 임신 중, 외래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외래치료를 실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입원 후에는 침상안정, 적절한 수액과 항생제 투여로 치료합니다.
난소난관 농양의 경우에도 항생제 요법을 원칙으로 하며 항생제 요법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로
농양을 제거합니다. 또한 환자의 성교대상자도 클라미디아나 임균에 의한 요도감염여부를 확인하여
치료하여야 합니다.
5골반염의 합병증은?
난관이 막혀 발생하는 불임증이 발생할 수 있고, 자궁내 염증으로 인해 자궁 외 임신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만성 하복부 동통이 있을 수 있으며, 재발성 골반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골반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골반염이 성병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성 파트너를 치료하는 것이 감염 재발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골반염이 있는 여성의 모든
최근 성 파트너들은 의사에게 검사를 받아야 하고, 임질과 클라미디아 모두에 걸린 것처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골반염이 있는 여성은 성 파트너가 치료될 때까지 다시 성관계를 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