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병원에서 2021년 신축년 '새해둥이' 딱풀이 탄생

2021. 1. 3  /  신동선 기자

2021년 1월 1일 오전 0시 48분, 대구 로즈마리병원에서 신축년(辛丑年) 새해둥이가 힘찬 첫 울음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3.15kg의 건강한 남자 아기 '딱풀이(태명)'로, 김정원(모)·박진형(부)씨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로즈마리병원에서 신축년 첫 아기를 출산한 산모 김정원씨는 분만 후

아기에게 "딱풀아 반가워,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하며 인사를 건넸다.

남편 박진형씨는 아내에게 "딱풀이 건강하게 분만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아기에게는 "새해 첫 번째 탄생을 축복하고, 소처럼 튼튼하고 힘차게 살자"고 말했다.

이 날 새해둥이 탄생을 도운 로즈마리병원 윤건배 원장은 "새해둥이 딱풀이를 포함해

2021년 '흰 소띠 해'에 태어난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즈마리병원은 2021년 새해에 처음 태어난 아기를 위한 선물을 미리 준비해

'새해둥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탄생의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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