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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증 ‘생리통’ 위험 1.5배 높이는…의외의 원인은?
가장 흔한 부인과 질환 중 하나인 ‘생리통’. 생리통 증상은 약간의 복부 불편감부터 어지럼증, 구토, 요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적 증상은 물론, 우울?불안 증상을 겪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 학업 및 근무 수행능력이 저하되고, 외부 활동에 제한이 생기는 등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이러한 생리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해질 수 있는데, 혈액순환,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난소낭종 등 자궁이나 난소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심한 생리통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최근 연구를 통해 ‘부적절한 체중 조절’도 생리통을 심화시키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생리통|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부적절한 체중 조절, 중증 생리통 위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부적절한 체중 조절 행동은 월경곤란증(생리통)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조사 및 이슈발굴(2016)’ 조사에 참여한 14~44세 청소년 및 성인 가임기 여성 5,89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이다.연구진은 지난 1년간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과 생리통 간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성의 22%가 부적절한 체중감량을 시도했으며, 이들에서는 경증 생리통 위험이 1.2배, 중증 생리통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단식 또는 끼니 거르기를 한 여성은 1.4배,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한약 포함)를 섭취한 여성은 중증 생리통 위험이 1.6배 높았다.이 외에도 ‘지난 1년 간 체중변화가 3kg 이상으로 큰 경우’, ‘주 5회 이상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생리통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를 가임기 여성의 생식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는 단면연구인만큼 추후 인과성을 입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향후 생리통을 포함하여, 가임기 여성에서의 생식건강 관련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운동?식단조절 등 건강한 방식으로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생리통,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대처해야생리통은 여성이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이다 보니, 증상이 심해도 이를 가벼이 여기는 경우게 적지 않다. 하지만, 생리통이 심할 때는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를 찾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질환 없이 단순 생리통이 심하게 나타날 때는 참기보다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내성 걱정으로 약 복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진통제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내성 또는 중독이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생리통을 무리하게 참으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활에 불편함을 겪으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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