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가 경미한 형태의 우울 장애를 가진 환자의 주요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캐나다 퀸즈 대학의 Caroline Wallace 박사는 4주간의 프로바이오틱스 치료로 기분 저하와 불감증, 수면장애 증상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그 결과는 8주간 유지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불감증과 수면 장애와 같은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우울 증상으로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환자들 중 최초 3개월 이내에 항우울제 사용을 중단하는 환자는 최대 60%이며,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부작용이다.
Wallace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메스꺼움, 구토, 두통, 자살 충동, 성기능 장애 등이 부작용 없이 장기간 복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제 13차 세계생물학정신의학회(Congress of Biological Psychiatry)에서 발표됐으며, Medscape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