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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기부전’ 진단에 혈액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발기부전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왜 피를 뽑는 거죠?”

흔히 발기부전을 고민하는 남성들이 ‘성생활’을 고민하면서 발기부전치료제나 처방받으려고 병원을 방문했다가, 혈액검사까지 진행되는 것을 보고 당황하게 된다고 한다. 발기부전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등 전신 만성질환의 신호가 된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은 안정된 성생활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하지만, 만성질환에 의한 증상으로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신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군의 발기부전 유병률이 약 2~4배까지 높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의학계에서는 ‘발기부전’이 심혈관질환보다 3~5년 정도 선행하여 나타난다는 것이 정설이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단순히 부끄러워하기보다는 만성질환의 조기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추천된다.

◆ 발기부전의 원인 파악을 위한 ‘혈액검사와 혈압검사’

혈액검사
당뇨병 확인: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

당뇨병 환자의 35~75%에서 발기부전이 발생하는데, 대개 당뇨병 시작 후 10년 이내에 나타나며, 12% 정도는 당뇨병의 첫 증상으로 발기부전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뇨병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 증가는 발기조직과 혈관의 기능부전을 유발하여 발기부전을 유발하며, 혈관 내벽을 자극하여 동맥경화, 혈관내피증식, 혈관내경협착, 혈류장애 등을 유발하여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또한, 당뇨병은 신경기능을 망가뜨리는데 발기에 작용하는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에도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관리되지 않는 오래된 당뇨병은 남성호르몬 저하 속도가 일반 경우보다 빨라 발기기능을 더욱 떨어뜨리는 부작용으로 이어진다.

고지혈증 확인: 콜레스테롤, 혈청지질 검사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고지혈증으로 혈중 과도한 지질이 혈관벽에 누적되어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류를 방해하고, 혈관의 탄력성이 저하되면 심장의 관상동맥은 물론 발기와 관련된 음경 동맥에도 영향을 미쳐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60% 정도가 발기부전도 함께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고지혈증은 심각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된다.

고혈압 확인: 혈압 검사

고혈압 환자의 8~10% 정도가 발기부전을 호소한다. 고혈압은 혈관을 자극하여 혈관의 탄력성을 감소시키고, 혈관벽을 경화시키는데, 이러한 동맥경화증이 음경동맥과 음경해면체에 나타나 발기부전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혈압약(항고혈압제)의 부작용으로도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으로 심장이 모세혈관까지 충분히 혈액을 밀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혈압약이 문제인 경우 주치의와 충분한 상의 후 약물을 교체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만약 심혈관계 질환이 확인되고 그것이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에는 심장 건강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성행위는 물론 발기부전 치료는 중단하고, 심장 건강을 먼저 회복해야 한다.

발기부전의 원인 질환이 파악된 경우 해당 질환의 안정적인 관리와 함께 발기부전치료제인 PDE5억제제 약물치료가 발기부전의 일차 치료법이 된다. 최근에는 발기부전치료제를 내놓고 복용하기를 꺼리는 심리를 고려해 유명소화제와 같은 녹색을 채택하고, 물 없이 간단히 씹어먹을 수 있는 츄정 형태나 우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필름형 제제(구강용해필름)가 나와 편의성을 더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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