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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신성 당뇨, 아이 언어발달에 영향 미친다!
임신성 당뇨로 진단된 임산부로부터 출생한 아동은 언어발달 장애의 위험성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소아과학 저널에 발표되었다.

캐나다 라발 대학의 지넷 디온 박사 연구팀은 임신기간 중 당뇨병으로 진단된 임산부로부터 출생한 221명의 아동들과 2,612명의 대조군 아동들의 어휘 및 문법 능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이들이 18개월에서 7살이 될 때까지 수 차례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임신기간 중 당뇨병으로 진단된 임산부로부터 출생한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어휘 및 문법 능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는데, 연구진은 임신성 당뇨가 유아시절의 뇌 발육에 지장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임신성 당뇨가 아동의 뇌 발육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에는 출생 아동의 뇌 발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서 임산부의 자간전증, 음주, 흡연, 사회 경제적 상태 등이 거론되었으나 이번 연구에서 임신 기간 중에 발생하는 당뇨병도 아동의 뇌 발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제시된 셈이다.

임신성 당뇨병을 가진 엄마로부터 출산되는 출생아의 비율은 전체 출생 아동 중에서 2-14% 사이를 차지하고 있다.

디온 박사는 “늦은 나이에 임신하는 여성의 증가, 비만 인구의 증가 추세와 더불어 임신성 당뇨병 진단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임신성 당뇨로 인한 출생 아동의 언어발달 장애 가능성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디온 박사는 설령 임신성 당뇨병을 가졌던 임산부로부터 출산한 아동일지라도 엄마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감소된다고 강조하면서 “아마도 엄마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뇌 발육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일 수 있다. 일부 아동들의 경우 비록 엄마가 임신성 당뇨를 가졌더라도 뇌 발육에 부정적인 영향력이 적게 나타나는 유전자를 보유하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라고 주장하였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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