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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령, 비만 여성, 요실금 등 발병 가능성 증가
나이가 많고 비만인 여성일수록 골반저이상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 의과대학의 잉그리드 니가드 박사 연구진의 분석 결과 골반저이상 증상을 경험한 여성의 9.7%는 20세에서 39세 사이, 26.5%는 40세에서 59세 사이, 36.8%는 60세에서 79세 사이, 49.7%는 8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의 체중과 골반저 이상의 연관성을 조사했는데, 과체중 또는 비만한 여성일수록 정상 체중을 지닌 여성에 비교했을 때 최소한 1회 이상의 골반저이상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저체중 또는 정상 체중을 가진 여성의 경우 15.1%가 골반저이상 증상이 발생하였고 과체중 여성의 경우는 26.3%, 비만한 여성의 경우는 30.4%에서 골반저 이상 증상이 발생하였다.

골반저이상 증상은 요실금 및 대변실금 그리고 골반장기탈출 증상들이 포함되며 나이가 들거나 또는 체중이 증가할수록 그 증상들이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번 연구는 20세 이상의 임신 상태에 있지 않은 1961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골반저이상으로 인한 증상 발병 실태를 조사한 결과로서 ‘미국의학협회보’에 개재되었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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