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귀를 만졌을 때 칭얼거리면 이물질 의심해 볼 수..
끊임없이 귀에 손을 대거나 귀를 만졌을 때 울거나 기분이 좋지 않고 계속 칭얼거릴 때 그리고 조용히 잘 놀다가 갑자기 심하게 울기도 하면 한번은 이물질이 들어 가지 않았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이물질이 들어 가 있을 때..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가끔은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면 저절로 빠지는 수도 있다. 하지만 꺼내기 위해 노력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안전하게 빼기 위해서는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콩 등의 식물성 물질]
이 상황이 아주 급박한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식물성 물질 즉, 콩이나 씨 등이 귀에 들어가면 습기가 흡수되어 커져서 빼내기가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지므로 되도록 빨리 제거해야 한다.
[벌레]
개미, 파리, 벌 등과 같은 벌레가 귀 안으로 들어가 안쪽 귀의 장치를 물어뜯고 요동치는 바람에 몹시 아픈 경우가 있다. 이런 때는 기름, 물, 알코올 등을 귓속에 넣어 벌레를 죽이거나 밖으로 빠져 나오게 한다.
벌레가 들어간 경우 어두운 방에서 회전 전등 빛을 귀에 가까이 대거나 담배의 연기를 조용히 불어넣으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벌레를 잡지 못하거나 고형물이 들어갔을 때는 무리하지 말고 병원에서 꺼내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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