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발작..4세 이후엔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평소 조용한 아이가 가끔씩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는 누워서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지 차고, 소리를 지르며 울다가 숨을 못 쉬고, 때로는 기절을 하기도 한다. 이럴 때면 엄마들은 당황하면서 야단을 쳐 보거나 울음을 멈추기 위해서 해 달라고 하는 것은 다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가 분노 발작을 일으키면 너그럽게 받아들이되 단호하게 표현해야 한다. 그리고 분노 발작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켜 보다가 아이가 진정 된 후에 화난 이유를 물어 보면 된다.
아이가 분노 발작을 일으키게 되면 부모는 너그럽고 단호하게 대처 하기 힘들 때도 있지만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보통 4세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크게 신체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때로는 발작의 원인이 심장의 이상이나, 간질, 신경성 장애일 수도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분노 발작을 일으키거나, 발작의 이유, 발작의 상황 등을 지켜보다가 신체에 손상이 있거나 기물 파손이 있거나 증세가 심하면 검진을 받아볼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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