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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침하다가 소변이 ‘찔끔’…고령 여성을 괴롭히는 ‘이 질환’
요실금은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40% 이상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나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건강에 큰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요실금은 사회적 또는 위생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요실금은 대표적인 고령 여성의 질환이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요실금 환자, 5년새 30% 가량 급증신장으로부터 내려온 소변이 방광에 충분히 고이게 되면 정상적인 사람은 배뇨를 해야 한다고 느낀다. 이에 따라 뇌에서 방광과 요도에 신호를 보내어 방광은 수축하고 요도의 괄약근은 이완하게 만들어 소변이 배출되게 한다. 분만 후 또는 노화로 인해 골반 근육이 약화되었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 줄넘기 등과 같이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요실금을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하는데, 이는 전체 요실금의 약 80% 정도를 차지한다. 약 20% 정도는 ‘절박성 요실금’으로서 소변이 마려운 순간 강하고 급작스러운 요의 때문에 소변이 누출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요실금 환자가 5년새 급증했는데, 이는 60대 이상 인구 비율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등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발생한 추이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배뇨장애 진료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1년 배뇨장애 환자는 74만 6,059명으로 2017년에 비해 약 30% 가량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약 23%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22%), 80세 이상(16%) 순이었다. 요실금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요실금의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등 요실금의 형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요실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절박성 요실금에 사용되는 약물로는 항콜린제, 베타-3 효능제, 복합 작용제 등이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주로 수술치료와 행동요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절박성 요실금 치료에는 방광 수축을 억제하고 방광의 이완을 촉진하는 약물이 사용된다. 항콜린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방광의 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을 경쟁적으로 억제하고, 방광 평활근에 직접적으로 진정작용을 나타낸다. 방광 수축을 억제하여 방광에 채워질 수 있는 소변의 양을 증가시킨다. 단, 항콜린제는 녹내장 환자에게 투여하지 않거나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방광에 분포해 있는 베타-3 수용체가 자극을 받으면 방광이 이완된다. 이러한 원리를 작용해 베타-3 효능제가 요실금 치료에 사용된다. 다만, 베타-3 효능제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는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그 밖에 근육 수축에 관여하는 칼슘을 차단하여 평활근을 이완시키거나, 국소마취 효과 등을 통해 배뇨근에 직접적인 작용을 나타낼 수도 있다. 배뇨근은 방광의 수축을 지배하는 평활근이다. 절박성 요실금의 치료에는 이와 같은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그러나 복압성 요실금에는 약물치료의 효과가 일시적이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는 늘어진 요도를 합성 물질 테이프로 받쳐줌으로써 열려 있는 요도 괄약근을 닫아주는 수술적 치료가 있다. 재발이 없고 수술 성공률도 95%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골반 근육 강화에는 케겔 운동골반 근육은 방광과 자궁 등을 지탱해주는 근육으로, 요도와 항문 등에 영향을 미친다. 골반 근육을 강화하면 아래로 쳐진 방광과 요도가 원위치로 복구되므로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케겔 운동이다. 대표적인 케겔 운동법은 항문 조임근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복부에 힘을 주지 않고 항문과 질을 수축시켰다가 10초 정도 쉬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다른 근육을 함께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아무 때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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