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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기는 무작정 기다려주지 않는다, 고령출산의 위험성
“A씨는 작년 결혼 후 올해 임신을 하였다. 하지만 아이를 갖는다는 기쁨도 잠시 걱정이 시작되었다. 올해 나이 40세로 고령산모이기 때문이다.”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점차 결혼을 늦게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아이를 출산하는 연령도 점점 높아지고 고령출산으로 인한 임신합병증이나 분만시의 어려움도 늘어나고 있다.

고령출산에 대해 대한산부인과학회는 35세 이상의 출산이라 정의하고 있다. 그 이유는 35세 이후 기형아 출산 위험과 각종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령출산은 왜 위험한 것일까

첫째, 다운증후군과 염색체 이상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그 예로 30대 산모에 비해 40대 산모가 다운증후군 아기를 분만할 확률은 9배나 높다고 한다.

둘째, 자연유산이나 태아의 문제로 인한 초기 유산율이 증가된다. 20대에 비해 40대 임산부의 경우 자연유산의 빈도는 2~4배까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령출산으로 조산하거나 태아 성장이 지연됨으로써 저체중아 출산율이 증가한다.

셋째, 임신성질환인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주산기 사망률(임신 28주 이후의 태아사망부터 출생 후 7일 이내의 사망)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넷째, 대개 나이가 많아지면 산도의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분만 시 진통이 있더라도 자궁입구가 잘 확장되지 않거나 아기의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분만 시 시간을 끌게 되면 아기가 위험하게 되고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고령산모의 경우 각별한 임신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고령산모가 주의해야 할 5가지(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발표)는 다음과 같다. 1. 계획임신 / 2. 고위험 임신처럼 관리 / 3. 기형아진단을 위한 염색체 검사 / 4. 태아와 신생아의 합병증 예방 / 5. 자연분만에 자신감 갖기

고령출산이라 하더라도 무작정 걱정하기보다는 불리한 점을 파악하고 임신 중의 철저한 관리로 태아와 모체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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