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with RoseMary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커뮤니티

  • 상담
  • Best Q&A
  • 고객의소리
  • 건강정보
  • 자가진단프로그램
  • 우리아이찾기
  • 비급여수가
  • 온라인 상담
  • 우리아이찾기
  • 초음파사진
  • 자가진단
  • 로즈마리블로그로즈마리 인스타로즈마리 유투브

건강정보

홈으로 >커뮤니티> 건강정보

  • 건강칼럼
  • 건강강좌
뷰페이지
뷰페이지
제목 경구피임약, 동맥경화 위험 높인다!
건강한 성생활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피임일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손쉬운 피임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구 피임약의 사용이 동맥 경화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지난 7일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 심장학회(AHA)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 1천3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경구 피임약 복용 10년 마다 동맥 경화의 위험이 20~30%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죽상 동맥경화(Atherosclerosis)라 불리는 이 증상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혈액 찌꺼기가 혈관 내부에 축적되고 이것이 덩어리져 떨어진 것이 심장이나 뇌 혈관을 막게 되면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을 유발하게 된다.

경구 피임약을 사용하는 1천 301명 여성들의 81%가 13년 이상 경구피임약을 복용하였고 사용한 약의 대부분은 신세대 피임약보다 에스트로겐 비율이 2배 높은 구세대 피임약이었다.

연구를 주도한 벨기에 겐트대학의 언스트 리쯔셀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여성들이 경구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단지 심혈관 질환의 다른 위험인자들인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운동, 식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 경구 피임약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정확하게 복용한다면 98%까지 임신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피임법이다. 그러나 이들 경구 피임약 중 호르몬 수치가 높은 구세대 피임약의 경우 부작용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맥경화 역시 구세대 피임약으로 인해 야기되는 질환이다. 현재의 최신 경구 피임약들은 호르몬 수치가 많이 낮아졌으며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조절, 여드름 치료 등의 부가적인 효과를 가진 약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호르몬 수치가 낮은 신세대 피임약의 복용, 저 콜레스테롤 식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효율적인 피임과 함께 심혈관계 질환도 예방하는 현명한 여성이 되길 바란다.

다음글 ADHD로 산만한 아이, 특정 뇌 부위 발달 늦어
이전글 영유아의 건강한 미래, 건강검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