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난폭한 우리 아이 원인분석
또래 친구들과 매일 치고 박고 싸우며 자신이 마음에 안들 때는 던지고 소리지르는 아이들… 때로는 부모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기도 합니다. 부모님들은 이렇게 자주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자녀를 보고 있으면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이후 청소년기에 반항아가 될 확률이 크므로 어렸을 때부터 이런 성향을 교정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었다!
아이들에게 있어 식품이나 음식의 섭취는 생활의 일부일 뿐 아니라 큰 즐거움이며, 성격형성에 중요한 인자로써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순위 1,2는 바로 햄버거나 돈까스이며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상추, 오이라고 합니다. 주변에도 야채만 쏙 빼놓고 먹지 않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야채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더 폭력적이라고 합니다. 지나친 육식은 뇌신경을 불안하게 만들고 예민하게 반응하게 만들어 조그마한 자극에도 쉽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화를 쉽게 내는 아이 혹시 비타민 부족?
쌀겨나 쌀눈에 많은 비타민 B군들은 뇌신경을 움직여 판단력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흰 쌀밥만 먹을 경우 비타민이 부족하여 판단력이 떨어져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현실과 공상을 구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야채나 과일 등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는 스트레스 상황을 잘 적응하게 만들고 머리 회전을 빠르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에 약해지며, 따라서 신경질을 잘 내는 성격이 될 수 있습니다.
칼슘, 필수 지방산의 결핍도 폭력성 영향
칼슘은 뇌신경의 흥분을 조절하여 신체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필수지방산은 뇌지방의 40~50%를 차지하며 뇌의 발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고기류에는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은데 이것들이 필수 지방산의 흡수를 억제하여 성격 형성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식습관 개선 방법]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칼슘 등이 풍부한 식단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감자나 토마토, 가지 등을 많이 먹으면 고기의 산성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루 3회 이상 푸른 야채를 먹습니다. -필수 지방산은 흰살 생선, 호두, 땅콩, 고등어, 굴, 오징어, 새우 등에 많이 있으므로 주 3회 꼭 챙겨 먹도록 합니다.
우리 아이의 난폭성은 부모 책임도 있다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에서 아이의 폭력성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여러 유형 중 해당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충동적인 부모
충동적인 부모는 아이에게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아이는 부모의 눈치를 살피면서 늘 불안감, 분노감, 억울함이 쌓이게 됩니다.
권위적인 부모
부모가 일방적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통제하고 이에 따라 상과 벌을 주는 형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의사가 무시당하고 억압당한다고 생각하면서 분노와 반항을 싹트게 됩니다.
너무 인자한 부모
아이와의 트러블이 만들지 않기 위해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아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런 상황에서 좌절감을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고 자신이 어려운 일에 닥치면 부모에게 먼저 손을 벌립니다. 이때 욕구가 적절히 충족되지 못하면 부모에게 짜증과 분노, 자신에 대한 자책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방임형 부모
아이의 요구에 별로 반응하지 않고 ‘너 맘대로 해라’,’네 일이니까 네가 책임져라’라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 때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고 좌절감과 억울함을 느끼게 됩니다.
[바람직한 부모의 양육 지침]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합니다. 아이와 오랫동안 그리고 지속적인 대화를 하다 보면 아이의 문제와 속마음을 잘 알 수 있고 부모님들께서도 아이에게 open mind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좌절감과 불신감은 아이의 공격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주어 자신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도록 합니다.
-아이를 믿고 다그치지 않습니다. ‘왜 넌 안하니?’, ‘너는 왜 그 모양이니?’라고 자꾸 먼저 사기를 저하시켜 아이를 다그치게 되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믿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어 부모에 대한 원망과 자기 위축감만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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