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우리 아이 눈관리 요령
갓 태어난 아기는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과 똑 같은 세상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는 약 8~9세 점차적으로 키와 함께 시력기능이 완성되어 갑니다.
⊙ 아기의 시력변화
* 출생 : 아기는 태어나면 물체를 구별할 수 있으나 정상 성인 시력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커다란 물체나 얼굴 정도는 알 수 있으나, 세밀한 것은 구별하지 못하며 경계가 불분명한 색깔도 구별할 수 없습니다. 강한 자극의 색, 명암에 대한 구별은 할 수 있습니다.
* 2-3개월 : 눈을 맞출 수 있습니다.
* 3-4개월 : 작은 물체도 보며, 색과 거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과 물체의 윤곽 을 구별할 수 있으며 4개월이 되면 양안의 주시력이 생기고 12개월까지 정상 시력에 도달하게 됩니다. 3개월이면 물체를 따라 눈을 움직입니다.
* 3-4세 : 학습가능한 시기로 시력 측정이 필요합니다.
* 4세 이후 : 일년에 1회씩 시력검사가 필요합니다.
⊙ 눈건강 관리
1> 조명을 직접 쬐지 않도록 신생아에서 생후 6개월까지의 아기들은 방안에 누워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기들은 빛에 호기심이 강해 조명을 많이 쳐다보는데 조명의 파장으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 집니다. 따라서 직접 조명을 쬐지 않도록 하세요.
2> 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조명설치 아기가 기어 다니게 되면 방안 구석구석을 마구 다니게 되죠. 이 때는 빛이 골고루 퍼지는 형광등을 사용하여 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하세요. 조명에 갓을 씌워 그늘이 생기면 아이가 공포가 들거나 다칠 수 있습니다.
3> 독서자세와 TV시청자세를 바로 잡아 주세요. 책을 볼 때나 텔레비전을 볼 때 간접조명이 좋고 책과의 거리는 30cm, 텔레비전은 TV화면크기의 6~7배 떨어진 거리에서 보도록 합니다. 1시간 정도 시청 후에 적어도 5~10분 이상 아이가 휴식을 취하도록 가르칩니다.
4> 직사광선을 막아주세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 한낮에는 외출하는 것을 자제합니다. 만약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 가리개가 있는 유모차에 태우거나 창이 넓은 모자를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5>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하세요. 눈에 좋은 영양소인 비타민 A가 풍부한 달걀노른자, 버터, 치즈, 당근, 시금치 등을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피로를 하지 않는 것이 눈건강에도 좋습니다.
7>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하세요. 만 3세가 되면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시의 경우에는 조기치료로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 안과진료가 필요한 경우
유아는 잘 보이지 않더라도 의사표현이 힘들기 때문에 시력손상을 자칫 놓치고 있다 성장 후에 힘들게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력이 고정된 후에는 치료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아이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늦어도 3~4세 경에는 안과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음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안과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생후 2개월이 지났는데, 한쪽 눈의 시선이나 초점이 똑바르지 못한 경우. 2> 생후 3~4개월이 되어도 엄마와 눈을 맞추지 못하는 아이 3> 눈동자 색이 흰색, 회색이거나 이물질이 있을 경우 4> 눈을 심하게 비비거나 충혈될 경우 5> 한쪽 눈을 가린 상태에서 잘 보지 못하거나 말을 못할 경우 싫은 표현을 하는 경우 6> 좌우로 눈을 쉴새 없이 떨림 7> 눈물이 계속적으로 날 때 8> 걸을 때가 되었는데도 걷지 못하고 유난히 잘 넘어질 경우 9> 눈이 흔들리거나 눈꺼풀이 처지는 경우 10> 물체는 너무 가까이에 보는 아이 11> 햇빛을 잘 못보고 밝은 곳에서 눈을 찡그리는 경우 12> 미숙아, 유전질환이 있거나, 안과적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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