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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한 임신문화 위해 '피임' 공론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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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최근 시청률 40%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한 지상파 주말 드라마에서 신혼여행을 간 부부가 피임 때문에 다투는 장면이 방영됐다. 결혼하면 애는 생기기 마련이니 2세는 빠를수록 좋다는 신랑과 계획을 세워 임신하려면 우선은 피임을 해야 한다는 신부의 의견이 정면충돌하는 스토리였는데 지상파 TV 화면에 콘돔 같은 피임기구가 비친데 대해 기분 나빴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인공임신중절 근절을 위해서는 피임이나 계획임신 등에 대해 매체를 통한 공론화 및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웹사이트 방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인공임신중절을 근절하려면 단속보다는 실질적인 피임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응답이 나온 반면, 피임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이나 친구를 통해 얻고 있다는 점에서 피임 등의 주제가 아직도 간접적인 루트로 소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9년부터 대학축제기간에 '여성건강 상담부스'를 설치해 여대생들의 생리, 피임 등에 대해 무료 상담 봉사를 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성 담론에 대해 개방적인 대학생들조차도 피임 등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성을 의식하는 듯 보인다고 한다. 여대에서 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경우 피임과 생리 상담에 대한 여대생들의 호응이 높은 반면, 남녀공학에서는 상담 자체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지원 의원은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인한 인공 임신중절을 근절하고, 태아의 생명과 여성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피임을 남성에게만 미룰 것이 아니라 여성부터 피임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건강한 2세를 얻으려는 계획임신을 위해서도 성생활에서 피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돼야 하며, 올바른 피임이 될 수 있도록 피임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여러 가지 피임방법 중 비교적 사용이 간편해 대표적인 피임 수단으로 사용되는 콘돔은 정확한 방법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실패율이 약 15%, 질외사정과 주기피임법의 실패율은 40%에 이른다.

이에 반해 복용률이 3%에 불과한 피임약은 정확하게만 복용한다면 99%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일 뿐 아니라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완화, 철분 결핍성 빈혈 예방 등 여성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다.

출산을 마친 기혼 여성이라면 자궁 내 장치가 추천되는데, 특히 호르몬을 함유한 자궁 내 장치의 경우 장기간 피임을 하면서 생리량과 생리통을 줄일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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