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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식지 않는 다이어트 열기 |
추운 겨울이지만 아름다운 몸매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수험생들의 목을 조이던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 수험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년 대학생이 되기 전 좀 더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식사조절과 운동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시간에 살을 빼기 위해서 무리하게 식사를 줄이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여성에게 있어 무리한 다이어트는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월경을 멈추게 할 수 있느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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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에 폐경? |
1달에 한번 여성에게 찾아오는 마법, 월경은 배란된 난자가 수정되지 않아 자궁의 점막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월경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여성의 몸이 임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신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여성에게 있어 월경은 귀찮은 일이지만 이것이 없어지는 폐경이 일어나면 여자로써 기능을 잃었다는 엄청난 상실감을 얻게 되며 이것은 곧 갱년기로 이어집니다. 이런 폐경은 보통 50대 여성들에게 일어나는 일이나 20,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폐경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이처럼 폐경이 일어날 나이가 아닌데 나타나는 폐경을 조기폐경이라고 합니다. 이 조기폐경의 원인 중 하나가 과도한 다이어트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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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 생식기능에 영향 |
단시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게 되면 우리의 인체는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이를 받아 들이게 되고 생식기능을 접어두는 가폐경 상태게 이르게 됩니다. 가폐경 상태는 일시적으로 난소의 기능이 정지되어 난소에서 분비되던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생식기능을 감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여 결국 무월경에 빠지게 됩니다. 무월경이 지속되게 되면 더 이상 배란이 일어나지 않아 폐경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월경주기의 3배 이상 지나도록 월경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정확한 검사를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밖에도 조기폐경의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 자가면역질환, 내분비질환, 갑상선질환, 암 치료 후유증, 환경 및 심리적ㆍ정신적 요인, 심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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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 골다공증에 성격적인 문제까지 |
무월경이 지속은 여성 호르몬의 저하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 이에 따라 피부 노화가 빨라지고, 골다공증, 동맥경화,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조기폐경의 경우 불임은 물론, 폭식증, 거식증 등 성격의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임신을 준비하는 가정에서 여성의 폐경은 가정의 불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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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을 지키는 다이어트! |
그렇다면 살도 빼고 월경도 지키는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지양해야 합니다. 섭취하는 음식량을 줄여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지만 몸에서 꼭 필요한 영양분들을 모조리 섭취하지 않는 것은 몸을 헤치기에 딱 좋습니다. 즉 칼로리를 줄이더라도 영양은 줄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운동 또한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호르몬 불균형의 원인이 되므로 하루 2시간 넘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신선한 야채를 많이 섭취하여 비타민 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날씬함 몸매를 위해서 여성을 더욱 여성답게 만드는 월경을 없애서는 안될 것입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로 몸매도 가꾸고 건강도 챙기는 현명한 여성이 됩시다.
제공 : 건강을 위한 첫걸음 Hi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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