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은 임신 5~6주에서 11~12주 가량의 임산부가 보이는 증상으로 메스꺼움이나 구토, 식욕부진 및 갑작스러운 음식물의 기호 변화, 각종 냄새에 민감해지는 증상 등이다. 해당 기간이 지나면 상태가 좋아지게 되지만, 임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섭취나 생활 리듬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1. 식사는 소량씩 자주 섭취이 시기의 식사는 하루 세끼에 구애 받지 말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영양 밸런스를 고려하여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입덧으로 인한 영양소 부족이 걱정된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임산부를 위한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다.
2. 기상 전에 가벼운 음식 섭취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잼을 바른 토스트나 비스킷, 과자 등 가벼운 음식을 먹는다. 녹차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다. 마시면 가라앉기도 한다. 이때 지방이 많은 버터, 크림, 튀김류는 피한다.
3. 충분한 수분 섭취고형식을 먹으면 속이 안 좋아지는 경우에는 과즙, 수프, 아이스크림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미지근한 음식은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찬 음식은 차게, 더운 음식은 따뜻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변비 예방을 위해 섬유질 섭취임산부에게 변비가 생기면 식욕이 더욱 사라지게 되므로 섬유질이 많은 채소, 콩, 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신 음식이 당길 때는?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임신을 하면 신 음식이 당긴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 음식은 입덧으로 인한 구토기를 물리쳐 주는 효과도 있으므로 요리를 할 때 초나 레몬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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