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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은 당신, 진정한 사랑을 찾기 어려울지도?
웃음과 연애는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과학 학술지 ‘진화와 인간 행동’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자연적으로 자신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이성을 더 매력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최근에 나온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슷한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연인이 그렇지 않은 연인보다 더 만족스러운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비웃음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젤로토포비아(Gelotophobia)’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연인이나 부부 관계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적다.



진정한 연인은 함께 웃는다젤로토포비아는 2000년대 중반 취리히 대학의 심리학자인 월리발드 루흐 박사가 발견한 성향으로, 이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은 단순한 농담을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에 공포감을 느낀다. 또한, ‘카타겔라스티즘(Katagelasticism)’이라고 불리는 성향이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타인을 농담거리로 만들지만, 타인이 자신을 비하하는 유머와 비웃음을 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독일의 마틴루터 대학교 할레-비텐베르크 심리학자인 케이 브라워와 르네 프로이어는 최근 The 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에 '웃음과 인간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게재했다. 두 심리학자가 실시한 이번 연구의 주요 요점은 두개로 나뉜다. 웃음을 주고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는 ‘젤로토필리아(Gelotophilia)’ 성향이 높은 관계 만족도와 연관되며, 반대로 웃음을 주고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젤로토포비아 성향은 낮은 관계 만족도와 연관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브라워와 프로이어는 다양한 형태의 젤로토포비아와 젤로토필리아, 카타겔라스티즘을 식별하기 위해 154쌍의 연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젤로토포비아나 카타겔라스티즘 성향을 가진 연인이 더 자주 싸우고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젤로토필리아 성향을 가진 연인은 함께 많은 농담을 나누고 웃으며 높은 관계 만족도를 보였다. 브라워와 프로이어는 “이번 연구결과는 놀랍지 않다”라고 말하며, “연인이나 부부 중 한 명이 젤로토포비아 혹은 카타겔라스티즘 성향을 가진 것을 안다면 연인이나 부부 관계를 개선하고 때로는 적절한 부부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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