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부전자전이라는 말처럼 음주 습관도 자식에게 전해진다고 한다. 미국정신건강청에서 아버지와 자녀 9,500쌍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함께 사는 10대 청소년 중 약 40%, 술을 마시지만 알코올 중독은 아닌 아버지와 함께 사는 10대 청소년
중 약 33%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 음주를 하는 아버지와 함께 사는 10대 청소년들은 음주를 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모의 행동은 자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자녀의 음주를 예방하고 싶다면 단순한 조언이나 다그침보다는 부모가
먼저 행동함으로써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더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다음은 자녀의 음주를 막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이다.
▶ 술은 적당히 마신다. ▶ 술이 문제를 다루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말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힘든
일이 있을 때 “오늘 하루는 너무 힘들었으니 술로 풀어야겠어.”라고 말하지 않도록 한다. ▶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술 대신에 운동이나 음악
감상, 배우자나 친구에게 대화를 하는 모습 등 건전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 ▶ 술을 마시는 것이 재미있고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도록 이야기하지 않는다. ▶ 절대로 음주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고 취한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도 타지 않는다. ▶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는 무알코올 음료와 충분한 음식을 제공한다. 초대된 사람 중 많이 취한 사람이 있다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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