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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독감바이러스 발견!!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호흡기 증상으로 전북 전주 소재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여자환자에게서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겨울보다 3주 빠른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르게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바이러스가 분리된 후 2~3주 후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에 독감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 예방 주사를 맞도록 권고하였습니다. 도대체 독감은 그냥 감기와 무엇이 달라서 예방주사까지 맞아야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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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은 그냥 감기가 아닌 유행병 |
독감과 감기의 공통점은 둘 다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독감바이러스와 감기바이러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프루엔자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가 있으며, 독감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은 다른 바이러스 감기와 달리 10년에서 30년을 주기로 세계적인 대 유행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으로 매년마다 바이러스의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계속적인 유행을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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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마저 독한 독감 |
감기와 독감의 증상은 어떻게 다를까요? 감기의 경우 콧물, 재채기, 코 막힘이 동시에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인후통, 기침과 함께 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독감의 증상은 일반 감기보다 발열, 오한, 두통, 몸살 등의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감기 증상과 더불어 나타나는 몸살 증상이 견딜 수 없는 정도라면 독감을 의심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간혹 소아에게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당뇨와 같은 기존의 질환은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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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이 필수! |
독감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예방접종과 함께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지킨다면 보다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입니다.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65세 이상 노인, 당뇨 등 만성질환자, 닭-오리-돼지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킵니다.
-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제공 : 건강을 위한 첫걸음 Hi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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