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즈마리병원, 독감 무료 예방접종 21일 시작

이태헌 기자 / leeth9048@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20일

전국에 2022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9세 미만의 ‘2회 접종’대상 어린이, 내달 5일부터는 1회 접종대상인 생후6개월~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
로즈마리병원 박성철 대표원장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데다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이 감소한 탓에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22년 국가예방접종 시행 전 직원들(의료진, 협력업체 등 160여 명) 부터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로즈마리병원은 고객 및 직원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매년 전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정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오접종 방지와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니어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출처 : 경상매일신문(www.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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