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에 걸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있어..
정상적으로 자궁의 경부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이 자궁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어하고 있으나 자궁경부에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균 같은 성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감염되면 복강 안에 있는 자궁과 난관까지 염증이 번질 수 있고 이것이 자궁 이상 부위까지 퍼진 상태를 골반염이라고 한다.
불임과 자궁외 임신에 원인이 될 수 있는 골반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성병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 골반염의 위험요인은 성병의 위험요인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여러 명의 상대자와 성관계를 하거나 위험한 성생활이 골반염에 걸릴 확률을 높이게 된다.
① 성 관계를 갖지 않는다. ② 피부 접촉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모든 성 관계 시에 콘돔을 착용한다. ③ 일대일의 관계를 유지한다. 성적 상대가 많으면 골반염을 포함한 성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④ 성병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다. 증상이 없더라도 부적절한 관계 후에는 성병에 대한 검사를 받는다. ⑤ 성병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치료되기 전까지 성 관계를 삼간다. 서로 전염되는 순환고리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남녀 모두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⑥ 골반염은 음경이나 질, 입, 직장에 완전히 삽입되지 않아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피부접촉이 완전히 끝나는 시점까지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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