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잘 못된 상식으로 감기치료 기간 길어져..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감기 치료 노하우가 있을 만큼 해마다 되풀이 되고, 누구나 한번쯤은 감기에 걸려 고생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잘 못된 상식으로 감기 치료 기간이 길어 질 수 있고,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머리맡에 가습기는 위생 처리를 철저해야..
감기 치료 시 충분한 습도 유지는 기본이다.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면, 코나 목의 점막이 건조하게 되므로 머리맡에 가습기를 틀거나 물에 적신 수건을 걸어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습기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면 오히려 병을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가습기 사용이 필수이다.
가습기에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므로 가습기 물은 매일 갈아주고, 가습기통 청소는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있을 때에는 정수한 물이나 끊여 식힌 물로 가습기를 가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습기를 머리 위에 놓고 가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좋지 않다. 수증기 입자가 예민해져 있는 점막을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고, 가습기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몸으로 침투 할 수 있으므로 가습기는 간첩 방식으로 침실 외에 거실에서 가동 시키거나 2~3미터 떨어져 가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습기를 무조건 많이 가동 시키는 것도 좋지 않다. 습도가 높으면 진드기, 곰팡이들이 번식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습도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안 공기는 환기를 시켜 주어야..
감기에 걸리게 되면 방안 문을 꼭 닫고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집안에 공기가 탁해지면 기관지에 자극을 주고, 공기에 떠 다니는 세균들의 밀도가 높아져 자주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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