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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놀러 가자!”...어린이에게 나들이가 필요한 이유는?
내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인 만큼 가족과 나들이를 가거나, 친구들과 놀러 가는 어린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에게 야외 활동이 필요한 이유 4가지를 주의사항과 함께 소개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인 만큼 가족과 나들이를 가거나, 친구들과 놀러 가는 어린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어린이가 야외 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1. 기분 전환에 좋다햇살 좋은 날, 밖에서 뛰어놀면 대뇌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아드레날린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호르몬이으로, 불안과 우울감 해소에 효과적이다. 어린 나이부터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한 어린이들에게 야외 활동이 꼭 필요한 이유다. 더불어, 햇빛을 받으면 뇌가 몸을 이완하는 화학 물질을 생성한다. 이러한 작용은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2. 사회성이 향상된다

축구, 농구, 피구 등을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즐기는 야외 활동은 사회성을 기르는 데에 효과적이다. 혼자만 잘해서 되는 활동이 아니라, 다 같이 협력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팀원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공을 주고받거나 골을 넣는 등 즐거운 경험을 쌓으면, 협동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아울러, 여러 명이 활동하다 보면 서로 의견에 마찰이 생기면서 갈등하는 사례가 벌어진다. 이러한 갈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3. 근시를 예방한다

디지털 매체가 발달하면서 야외 활동 대신 스마트폰을 찾는 어린이가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체내 비타민 D의 합성률도 줄었다. 근시는 비타민 D 부족으로 안구가 과도하게 성장해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더불어,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는 어린이들의 근시를 더욱더 악화하고 있다. 햇볕을 쬐면 비타민 D의 합성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근시 개선에 유용하다.

4. 뼈가 튼튼해진다

햇살을 충분히 받지 못해 비타민 D가 부족한 영유아는 구루병이 나타날 수 있다. 구루병은 비타민 D의 부족으로 칼슘과 인의 체내 농도가 낮아지면서 발생하며, 뼈 발육에 장애가 생겨 척추나 다리가 휘는 질환이다. 구루병에 걸리면 뼈가 약해져 팔다리가 골절될 위험이 커진다. 구루병이 성장기 아동에게 치명적인 질환인 이유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며 비타민 D의 결핍을 방지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은 “햇볕 쬐기가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팔, 다리에 5~30분 정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실외에서 햇볕을 쬐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야외활동 중 다쳤을 때 응급처치법은?

1. 넘어졌을 때

아이가 넘어져 상처가 났다면 수돗물로 상처가 난 부분에 모래 알갱이 등 이물질을 씻어낸다. 세척 후엔 소독약으로 상처가 난 부분을 소독하고, 재생 연고를 바른 다음 밴드를 붙인다. 단, 피를 많이 흘러나온다면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닦고 압박함으로써 지혈해야 한다. 지혈을 시도해도 피가 멈추지 않을 땐, 수건으로 상처를 잘 덮고 병원을 찾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

2. 팔다리를 삐끗했을 때

아이가 뛰어놀다가 손목이나 발목을 삐끗했다면 냉찜질해야 한다. 냉찜질은 부기를 해소하고, 통증을 완화한다. 그러나 냉찜질해도 통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인대 파열이나 골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형외과에서 X-ray를 촬영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 방문할 땐 삐끗한 부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이동한다.

3. 벌에 쏘였을 때

5월엔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많이 피어나기 때문에 벌을 마주치는 경우가 있다. 벌은 벌침을 쏘아 어린이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벌은 천적인 곰과 오소리의 색깔인 검은색과 갈색에 공격성을 가장 많이 보이므로, 야외활동 시 밝은색 옷을 입기를 권장한다. 더불어, 단 음식이나 음료수를 섭취한 다음에는 입가와 손을 잘 닦아야 한다.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긁듯이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벌침을 방치하면 피부 속에서 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벌침을 그 자리에서 뺏더라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벌침에 쏘인 후 알레르기 반응이나 발작 증상을 보인다면 쏘인 부위를 얼음주머니로 찜질하며 즉시 병원을 방문하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사 강영록 원장(강의원)은 “벌에 쏘인 부위가 괜찮은 것 같아 그냥 두었다가 가렵고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라며 “병원을 빨리 찾아가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받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강영록 원장 (강의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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