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with RoseMary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커뮤니티

  • 상담
  • Best Q&A
  • 고객의소리
  • 건강정보
  • 자가진단프로그램
  • 우리아이찾기
  • 비급여수가
  • 온라인 상담
  • 우리아이찾기
  • 초음파사진
  • 자가진단
  • 로즈마리블로그로즈마리 인스타로즈마리 유투브

건강정보

홈으로 >커뮤니티> 건강정보

  • 건강칼럼
  • 건강강좌
뷰페이지
뷰페이지
제목 '간 건강' 꿀팁...술 마시기 전후,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할까?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이라는 별명답게 우리가 먹고 마시고 피부로 흡수하는 독성물질을 대사하고, 해독시킨다. 또한, 이렇게 해독한 물질을 담즙과 함께 배출하기도 한다. 때문에, 간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된다.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간 건강이 중요하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좋아한다면 간을 더 세심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간 영양제는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각 제품마다 특유의 성분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간 영양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 오정석 약사는 어떤 간 영양제가 간 기능 유지에 좋은지, 피로회복에 좋은지 또 음주 전후 언제 복용해야 좋은지 등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술 마시기 전, 밀크씨슬

간은 인체 해독작용의 75%를 담당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과음을 하면 다량의 알코올이 지방간, 간염 등 간 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다. 알코올은 지방분해를 막아 지방이 완전하게 연소되지 못하게 만든다. 그렇게 되면 간 조직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오정석 약사는 간 보호를 위해 술 마시기 전에는 밀크씨슬을 추천했다. 밀크씨슬은 비타민 E보다 10배 정도 강한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티온의 생성을 촉진해 간 해독을 돕는다. 또한, 밀크씨슬의 주요 성분인 실리마린은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한다. 실리마린은 간세포막에 있는 독성물질 수용체를 차단해 주며, 간 섬유화를 막고 간세포 염증 완화를 돕는다.



술 마신 후, UDCA

오정석 약사는 “술자리 후에는 전날 마신 알코올 대사물질 찌꺼기를 간에서 완전히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Ursodeoxycholic acid) 성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간은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의 독성을 90% 이상 해독한다. 이 과정에서 건강한 간세포가 손상되고 파괴되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알코올성 간염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간염이 악화되면 간경화나 간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 성분인 UDCA는 간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담즙산의 한 종류이다. UDCA의 주요 효과는 ▲간 대사 활성화 ▲독소와 노폐물 배출 촉진 ▲정상 간세포와 세포막 보호 ▲손상된 간세포 회복 ▲간 내 콜레스테롤 배설 유도 등이다. UDCA는 음주로 인해 생긴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해 손상된 간세포 회복에 도움을 주며,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대사산물 배출을 돕는다. 오정석 약사는 “만약, 잦은 술자리로 간 건강이 걱정된다면 밀크씨슬과 UDCA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피곤할 때는 비타민 B도 함께

밀크씨슬과 UDCA 두 성분 모두 간의 산화적 손상을 줄여주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로개선에 효과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면 두 성분 모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정석 약사는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한 가지 성분을 추가로 복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바로 '고함량 비타민 B'다. 간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해독과 배설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독성물질이 쌓여 피로로 이어진다. 이때 고함량 비타민 B를 복용하면 간의 에너지대사를 높여주어 간 기능을 회복시켜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오정석 약사

다음글 영양제도 ‘맞춤’ 시대, 나에게 딱 맞는 오메가3 고르려면? [알고 먹자 오메가3 ①]
이전글 멍하게 TV, 스마트폰 보는 아이…‘미디어 중독’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