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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파 시작! 건강한 겨울을 위해 조심해야 하는 '신경 질환'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부터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다. 기온이 떨어지면 인체의 근육, 혈관, 신경이 위축되고 경직된다. 또한,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는 이야기다.



겨울철에는 몸의 면역력이 무너지기 쉽다



차가운 외부 기온과 난방을 하는 내부 기온의 차이 역시 몸의 균형을 깨뜨려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실내 환기하기', '물 충분히 마시기', '외출 후 꼭 손 씻기', '운동' 등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곧, 다가오는 강추위와 한파 주의해야 하는 신경계질환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사 장상훈 원장(비엔에스신경외과의원)이 자세히 설명했다.



뇌졸중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서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로는 '고령',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부정맥', '비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겨울철에 주의를 요합니다. 뇌졸중은 '식은땀', '어지럼증' 등의 가벼운 증상부터 '두통'을 동반한 '시야장애', '발음장애', '편마비', '의식장애',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예방법은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전 목과 머리의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고 적정 수준의 혈압 및 혈당관리, 나트륨 섭취 줄이기, 금주, 체중관리 등이 있습니다.



뇌동맥류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있는 상태로 평소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파열되면 뇌출혈을 유발합니다. 증상으로는 '극심한 두통'과 '구토', '의식장애' 등을 들 수 있고 특히 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극심한 두통이 있을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서 사물이 겹쳐서 보이는 복시 등의 시야장애나 눈꺼풀 처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겨울철에 뇌동맥류 파열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환자의 40-50%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생하게 되면 높은 사망률과 심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해서 미리 발견하고 추적 관찰이나 수술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면마비

안면마비는 '스트레스'나 '과로', '면역력 저하' 등의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얼굴을 지배하는 안면신경을 침범하였을 때 발생하고, 얼굴 한쪽으로 이마가 주름이 잡히지 않고 눈이 감기지 않고 입꼬리가 쳐지는 것과 같은 마비 증세로 나타나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근육 긴장도가 올라가고, 혈관 수축으로 인해 안면 부위의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발병 이후 3주 이내의 급성기 치료가 예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증상을 인지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장상훈 원장 (비엔에스신경외과의원 신경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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