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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통제로 나아지지 않는 생리통, 원인은?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 가운데 2명 중 1명은 겪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통증이다. 하지만 그 정도와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생리통이 시작되면 진통제 한 알만으로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생리통의 원인을 파악해봐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생리통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통증이라고 여겨 간과하기 쉬운데 이는 때에 따라 질환이 발생한 자궁이 보내는 신호일 수도 있다.

원발성생리통

대부분의 여성이 겪는 원발성 생리통
생리를 하는 여성들이 겪는 가장 일반적인 생리통을 ‘원발성 생리통’이라고 한다. 골반장기에 아무런 이상 없이 생리 주기에 자궁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한다.

원발성 생리통은 초경 시작 1~2년 후부터 발생한다. 자궁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련성 통증으로 하복부 중앙부위에서의 발생이 잦다. 생리 시작 1~2일 전 또는 생리 직후 시작하여 3일 이상 지속되지 않고,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증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은 단순한 복부 통증 외에 두통, 구역감, 구토, 요통, 설사 등의 증상을 함께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도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자궁에 이상소견 없이 발생하는 통증이라고 해서 원발성 생리통을 무조건 참기만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속발성생리통

자궁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속발성 생리통
원발성 생리통과 달리 자궁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통증을 '속발성 생리통'이라고 한다. 심한 생리통으로 인해 매달 진통제를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여기에 해당할 수 있다.

속발성 생리통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으로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골반염 등이 있다. 보통 생리 시작 1~2주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고 생리가 끝나고도 수일 이상 더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속발성 생리통은 소염진통제나 호르몬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쉽게 나아지지 않고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을 해결해야만 사라진다.

따라서 약으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산부인과를 통해 질환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치료과정은 생리통의 원인이나 증상, 임신 계획, 연령, 통증의 양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생리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먹어야 한다면?
병원 치료가 필요한 속발성 생리통과 달리 원발성 생리통에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간혹 내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진통제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선택하면 내성이 생기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 중에서도 ‘이부프로펜’ 제제는 원발성 생리통의 주원인이 되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효소를 억제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리 중 몸이 붓는 증상을 함께 경험한다면 이뇨 작용을 돕는 ‘파마브롬’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를 고르면 된다. 다만 이미 복용 중인 약물이 있거나 특정 질환이 있을 때는 의사 및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생리통진통제

진통제 복용 후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진통제 복용 후 가슴이 두근거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복용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경우 약 성분에 카페인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진통제에는 빠른 효과를 위해 카페인무수물이 함유되기도 하는데 카페인에 예민한 경우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진통제 복용 후 이러한 불편함이 있다면 제형과 추가 성분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좋다. 만약 카페인 성분 없이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진통 완화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는 연질캡슐의 액상형 진통제를 선택하면 된다.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면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해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비만, 흡연, 나쁜 음식, 차가운 복부 등은 생리통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므로 흡연을 삼가고 저지방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생리 중 통증이 심하다면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아랫배 온찜질을 하면 생리통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에 대한 Q&A
Q.생리 주기, 어디까지가 정상일까?
A.생리 불순의 기준은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초경 이후 7년까지는 생식기관과 자궁 내 환경이 불안정한 단계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할 수 있다. 보통 20세 이전에는 21~42일, 이후부터는 21~35일 사이일 때 정상주기로 본다.

Q.만성 생리불순인 경우 원인은?
A.생리는 체내 호르몬의 상호작용이 유기적으로 일어날 때 정상적으로 이뤄지는데 어떠한 원인에 의해 호르몬 이상이 생겼을 경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다. 하지만 주기가 정확하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1년에 8~9회 이상 생리를 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Q.생리대 교체는 하루 몇 번이나 해야 할까?
A.생리대 교체 주기는 생리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루에 5~6회 교체가 권장된다. 생리의 양이 많지 않다고 해도 같은 생리대를 오래 착용하다 보면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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