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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년에 못 받은 자궁경부암 검진, 올해 받을 수 있나
건강을 챙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바쁜 시대에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건강검진을 일일이 준비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특히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검진 대상이 확대된 자궁경부암의 경우 막연한 두려움으로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자궁경부암 정기 검진의 시기는 이를수록 좋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이에 자궁경부암 검진의 필요성과 검사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 서서히 진행되는 자궁경부암, 검진 이를수록 유리

의료진과 상담하고 있는 여성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하부 1/3, 즉 자궁의 제일 아래쪽에 위치하여 바깥쪽으로는 질과 연결되어 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곳에 생긴 암으로,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약 10년에 거쳐 서서히 암으로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1년에 1~2회 정도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암 전단계나 초기 단계에서 진단할 수 있어 자궁경부암 정기 검진 시기는 이를수록 유리하다. 올해부터 2년 주기로 자궁경부 무료 검진 대상이 만 3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된 것도 성경험 시기가 빨라지고,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 등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자궁경부암 환자 현황에 대해 ‘20대와 3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자궁경부암 환자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암 환자 대비 자궁경부암 환자수 비중은 가장 큰 편’이라고 지적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도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자궁경부암 검진에 이용되는 자궁경부 세포검사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상피이형성증을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자궁경부 세포를 채취하여 유리슬라이드에 펴 발라서 현미경으로 검사한다. 위음성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교적 검사가 간단하고 통증이 없어 자궁경부암 조기검진법으로 이용된다.

생리기간이나 직전, 직후에 검사를 받는 경우 채취한 세포의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검사시기는 생리시작일로부터 10~20일 사이에 받는 것이 가장 좋다(생리가 끝난 지 최소 5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검진이 어려울 수 있다).

현미경 검사를 하고 있는 의료진

검사방법은 하반신을 가리는 치마 등의 검사복을 입은 후 속옷까지 하의를 모두 탈의한 상태에서 검사의자에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검사 전에 검사자는 성경험 여부를 물어볼 수 있다. 질경을 넣어 자궁경부를 보이게 한 다음 세포 채취용 솔로 자궁경부와 질세포를 채취하면 검사는 20초 내외로 짧게 끝난다. 면봉으로 귀 안쪽을 닦아내듯이 솔로 자궁경부를 닦아내듯 채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매우 간단한 검사로 검사전 생리기간을 확인하는 것 외에 금식 등 별도로 준비할 것은 없다. 다만, 검사 전 1~2일 전부터는 성관계, 뒷물은 금지이며, 질정, 질안에 삽입하는 피임기구 등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자궁경부암의 증상

자궁경부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질 출혈, 붉은 질분비물, 성교 후 출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중기에는 배뇨곤란, 혈뇨, 배뇨 후 출혈 등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단계에서는 악취가 나는 혈성 질분비물, 심한 골반통, 요통,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 작년에 못 받은 검진은 올해 검진 가능

지난해에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이었지만 받지 못한 경우에는 정확한 대상자 확인(전산처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전화하여 검진 의사를 알리고 전산상 올해 검진 대상자로 등록이 되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 검진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작년에 받지 못한 검진은 올해 무료검진이 가능하며, 올해 검진을 받아도 내년에 정기 검진대상자에 속하므로, 내년에도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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