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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 봄 결혼 앞둔 예비신부, 지금 준비할 것들
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왔다. 지자체별로 분주한 꽃 축제가 그 증거고, 또 한 가지 증거는 우편함에 수북이 쌓이는 청첩장이다. 혼인 연령이 올라가면서 요즘은 결혼 성수기가 따로 없다는 말도 있지만, 봄꽃처럼 화사한 ‘5월의 신부’란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런데 보다 완벽한 결혼식과 허니문을 위해 결혼 날짜를 잡은 신부들이 미리 챙겨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생리 주기 조절과 피임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는 “결혼 준비로 바쁜 탓에 결혼식 2주 전에야 생리주기 조절을 문의해 오는 신부가 많은데, 미리 시작하지 않으면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에 따라 생리주기 조절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신부따라서 결혼식과 허니문 기간 중 생리주기가 겹칠 것으로 예상된다면, 가급적 결혼식 2달 전에 미리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웨딩 검진을 받고 피임과 생리주기 조절에 대해서도 함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생리주기 조절에는 보통 피임약이 활용되는데, 예정된 생리일로부터 최소 2주 전부터는 매일 꾸준히 복용해야 안전하게 생리를 늦출 수 있다. 특히 호르몬이 적게 함유된 피임약일수록 사전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일부 여성들은 호르몬에 적응하는 처음 몇 주간 메스꺼움이나 불규칙한 출혈과 같은 초기 적응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메스꺼운 증상은 대개 복용 첫 주에 나타나 둘째 주부터는 점차 나아지는 양상을 보이며, 하루에 팬티라이너 한 장이 필요한 정도의 소량의 생리혈이 비치는 불규칙한 출혈 역시 복용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약 2주 후, 길게는 3주 후부터는 사라지는 증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결혼식을 앞두고 이 같은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기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허니문 베이비를 계획한 신혼부부가 아니라면 피임이 필요한데, 피임약은 생리 시작 첫날부터 복용을 시작해야 높은 피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피임약 복용률이 아직 낮은 우리나라에서는 피임약의 정확한 복용법 및 복용 상의 주의사항을 잘 모르는 여성들도 많으므로, 반드시 결혼 전 2개월 이상의 충분한 여유를 두고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니문 여행지에서 생리가 시작되거나, 신혼 초에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행복한 허니문과 신혼, 또 건강하고 똑똑한 2세를 위한 계획임신을 위해, 결혼 준비 기간 중 바쁘더라도 꼭 시간을 내어 산부인과 상담을 미리 받아보아야 한다.

평소 생리가 불규칙했던 여성이라면 보다 여유 있게 기간을 잡아 규칙적인 생리주기로 교정을 받고, 결혼 전까지 6개월 정도 여유가 있다면 계획임신을 위해 성인형 예방접종도 완료할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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