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with RoseMary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커뮤니티

  • 상담
  • Best Q&A
  • 고객의소리
  • 건강정보
  • 자가진단프로그램
  • 우리아이찾기
  • 비급여수가
  • 온라인 상담
  • 우리아이찾기
  • 초음파사진
  • 자가진단
  • 로즈마리블로그로즈마리 인스타로즈마리 유투브

건강정보

홈으로 >커뮤니티> 건강정보

  • 건강칼럼
  • 건강강좌
뷰페이지
뷰페이지
제목 대입 신입생,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을
20세 전후 HPV 바이러스 감염 확률 가장 높아…대입 전 백신 접종해야
불경기라지만 요즘 대입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이 가는 곳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성형외과, 심미치과, 시력교정 안과 등 성형 관련 병의원은 물론, 교복을 벗고 입을 옷을 마련할 캐주얼 의류 판매점, 고 3 때 불어난 살을 빼 주는 헬스클럽, 운전학원, 영어학원 등이 그곳이다. 이에 비해 아직 젊은 나이라 건강 관리는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학 입학 전 제일 먼저 챙겨야 할 항목은 건강이다. 첫째, 수험기간 동안 주로 불편했던 곳, 오래 앉아 있어 자주 아팠던 허리나, 소화불량, 변비, 두통 등이 만성질환이 되지 않도록 검진과 진료가 필요하다. 둘째, 치과 검진도 잊지 말자. 충치 치료 등 치과 진료는 시간이 걸리므로 대학 입학 전에 치료를 마치려면 지금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셋째, 곧 여대생이 될 여학생이라면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 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에 들러보는 것이다. 생리통 등 생리 관련해 불편했던 상담을 받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올 겨울이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기회이므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금정철 위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은 9세부터 접종할 수 있게 승인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기에 접종하는 비율이 선진국에 비해 아직 높지 않다고 한다.

자궁경부암예방백신금정철 위원은 “성경험과 출산력이 있는 45~55세까지도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하는 것이 좋다는 보고가 있으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주로 긴밀한 피부접촉이나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는 점과 20세 전후 시기에 가장 감염률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가급적 성관계가 개시되기 전인 청소년기에 예방백신을 접종해 주는 것이 효과 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총 3회 접종까지 마쳐야 예방에 충분한 항체를 형성해 주므로, 입학 전 1차 접종을 시작하면 여름방학 무렵 3차 접종을 할 수 있어, 바쁜 대학생활에도 잊지 않고 접종할 수 있어 편리한 점도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과 암 전단계인 상피이형증도 예방해 주므로, 향후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과 병행하면 자궁경부암으로부터는 안심할 수 있게 된다.

금정철 위원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시 간혹 안전성에 대한 문의가 간혹 있는데, 자궁경부암 백신은 그 동안 국내 여성에게 접종 후 큰 부작용이 없었고, 일반적인 백신에 비해 미미한 부작용 발생 확률 또한 절반 정도에 불과해 안심하고 맞아도 된다”고 말했다.

고이 키운 딸을 더 넓고 험한 세상으로 내보내는 것 같아 딸의 대학생활이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인 어머니라면, 딸의 건강을 위해 입학 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은 꼭 챙겨야 할 선물인 셈이다.

출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

다음글 술 취할수록 ‘위험한 성관계’ 가질 확률 높아진다
이전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남성접종확대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