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 서울이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9년도 16개 시, 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 서울이 안전지수 19.94점, 영양지수
22.42점, 인지, 실천지수 11 .06점 등 합계 53.42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반면 대구는 44.41점이었다.
각 항목별로 보면 안전지수는 대전이 20.4점(40점 만점), 영양지수는 강원도가 23.3점(40점 만점), 인지, 실천지수는 경북이
12.0점(20점 만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번 시범평가는 작년 3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 이후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 16개 시, 도가 수행한 어린이 식품안전, 영양관리
정책 수행정도 및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환경을 개선하는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청은 식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및 전담관리원 지정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시행 기반을 좀 더 견고히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매년 지자체 대상의 식생활안전지수를 산출해 발표함으로써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식생활안전관리
사업에 대한 지자체간 경쟁을 유도해 국가 식생활안전관리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6개 시, 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