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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치원, 보육시설에서 발암물질 검출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에서 발암물질과 중금속 물질이 검출돼 어린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2년 동안 실시한 어린이 보육시설, 유치원 및 실내놀이터 내 유해물질에 대한 위해성 평가결과, 실내에서 해충구제 등에 사용되는 유기인계 살충제, 폼알데하이드 및 일부 중금속 물질이 어린이 건강에 우려되는 수준으로 나타나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수도권 소재 보육시설, 유치원, 실내놀이터 168개소 및 25종의 유해물질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행동특성(손 빨기, 제품 만지고 빨기, 바닥 뒹굴기 등)을 고려해 유해물질별 노출량을 산정하고, 어린이 건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어린이 민감성 보정계수(ADAF)를 적용해 위해도를 산출 및 분석한 것이다.

발암위해도는 발암성 환경유해인자에 70년 노출됐을 때 발암위해성이 우려되는 확률로서 시설별로 차이는 있었으나 대부분의 시설에서 유기인계 살충제인 디클로르보스,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장기 노출 시 위해를 줄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발암위해도는 실제 노출량을 최대허용노출량으로 나눈 것으로 1.0이상이면 비발암위해가 우려되는 수준으로 판단되는데, 개별물질별 위험지수가 1.0을 초과하는 시설은 168개소 중 1개소, 25종 물질 전체의 통합 위험지수가 1.0을 초과하는 시설은 24개소로 나타났다.

발암물질의 경우 흡입에 의한 노출이 95%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비발암물질의 경우에는 보육시설, 유치원은 흡입(62~79%)과 섭취(18~37%)가, 실내놀이터는 흡입(98%)이 주요 노출경로로 분석됐다.

살충제, 중금속, 가소제, 방염제 등은 공기를 통해 흡입되거나 바닥, 제품 및 가구 표면 등의 먼지에 함유돼 어린이의 손과 피부 등을 통해 유입되며, 먼지농도가 높을수록 위해성도 높게 나타난다.

환경부 관계자는 "위해성 평가결과 위해가 우려되는 유해물질 및 시설에 대해 관련부처와 협의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소독 시 사용 금지된 디클로르보스계 살충제가 사용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시설관리자 및 소독업자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관리자, 소유자 및 이용자는 시설별로 적절한 환기대책을 강구하고 바닥, 제품, 가구 표면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해 먼지를 제거하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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