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 의대는 22일 전신의 90%에 화상을 입은 5세 남아에게 자가배양표피 이식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이치 의대에 따르면 아이의 경우 자신의 피부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아이의 세포를 배양해 만든 가로 10cm, 세로 8cm 표피 조직 60장을 가슴, 배, 팔, 다리 등에 이식하는 수술을 시행했고 아이는 현재 회복 중이라고 한다.
의대 관계자는 “중상의 화상환자에게 자가배양표피 이식을 성공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내년 1월부터 자가배양표피 수술이 의료보험 대상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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