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부가 간지럽다면...
외음 소양증은 질 소양증이라고도 한다. 말 그대로 여성의 외음부에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는 것이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외음부의 질환 때문에 생기고, 폐경이나 당뇨로 인해서도 발생 할 수 있다.
외부가 간지럽다면 일단 부부관계를 쉬는 것이 좋은데 이는 가려움증을 일으킨 균이 배우자에게 옮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콘돔을 사용한 후 가려움증을 느꼈다면 콘돔 제질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콘돔 패치 검사를 집에서 해보는 것도 좋다. (콘돔 패치 검사- 콘돔의 안쪽과 바깥쪽을 조금씩 떼어 양쪽 팔에 붙이고 48시간 후 발진이 생기거나 가려운증상이 있으면 콘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가려움증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가려움증이 점점 심해지면 원인별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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