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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늦은 장마로 인한 8년 만의 ‘꽃게 대풍년’...꽃게의 효능은?
꽃게 수확량이 크게 늘고 있다. 8월은 꽃게 어장 형성과 생육에 중요한 시기인데, 이달 초에 발생한 늦은 장마로 연근해에 꽃게가 생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의 24일 발표에 따르면 올해 꽃게 어획량이 8년 만에 최대치가 될 것이라고 한다. 덕분에 8월 햇꽃게를 저렴한 가격대에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꽃게|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꽃게의 효능

꽃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아연 등 무기질 그리고 타우린이 풍부한 저열량 고단백 식품이다. 제철은 봄과 가을이며, 이때 꽃게는 겨울 추위와 여름 폭염으로 인해 고갈된 에너지를 다시 회복시켜줄 바다의 보약이라고도 불린다.꽃게가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인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인체에 필요한 성분 중 하나다.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시력을 보호하고 망막 형성에 도움을 주며 알코올 해독 효과로 간과 심혈관계 건강에 좋다. 타우린은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하이닥 복약상담 박성현 약사는 "타우린 성분은 뇌의 탈수를 예방하고 불안, 간질 등의 과잉행동을 막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꽃게는 노년층에게 최고의 슈퍼푸드가 될 수 있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소화에 용이하고,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 등 뼈 관련 질환 예방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추가로 꽃게 껍데기의 키토산 성분은 지방 흡착 효과와 함께 이뇨작용을 촉진해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그뿐만 아니라 꽃게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B2와 비타민C 등의 항산화 성분이 있어 뇌와 신경계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노화 예방에도 탁월하다.하지만, 고혈압 환자나 비만 환자는 꽃게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꽃게 100g당 나트륨이 약 300mg 정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만약, 만성질환 환자라면 꽃게 요리의 국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꽃게 고르는 방법

일반적으로 암게는 봄에 맛있고, 수게는 가을에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꽃게의 산란기가 가을이기 때문이다. 암게는 가을에 산란을 하면서, 그전까지 찌웠던 살이 빠진다. 반면, 수게는 여전히 왕성한 먹이활동을 보여 살이 더 차오른다. 대신 암게는 11월부터 다시 살이 차기 시작하니, 늦가을부터는 암수를 구분하기보다는 좋은 꽃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좋은 꽃게를 고르기 위해서는 배에 알이 붙어있지 않으면서 살이 많아 무게가 묵직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또한 손으로 발을 살짝 눌러봤을 때 탄력이 있고, 빳빳해야 한다. 등을 만졌을 때는 촉감이 거칠어야 하며, 비린 향이 없어야 한다. 꽃게를 뒤집어봤을 때는 수게의 경우 배 부분의 삼각형 모양이 좁은 것이 좋으며, 암게는 배 부분이 정삼각형에 가까우면서 배딱지가 하얗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골라야 한다. 만약 배가 노랗거나 검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꽃게일 가능성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다.꽃게는 부패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하게 위해서는 팩에 담아서 랩으로 싼 뒤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다. 조리 시에는 솔로 껍질을 빡빡 문질러서 깨끗하게 닦아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어 조리해야 한다.



도움말 = 하이닥 복약상담 박성현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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