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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 다른 인수공통감염 바이러스 발생...중국에서 발견된 ‘랭야 헤니파바이러스’
최근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zation, WHO)가 현재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 두창(Monkeypox) 사태를 역대 7번째 국제적 공중보건비상 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로 선언한 가운데, 중국에서 또 다른 인수공통감염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큰 우려를 사고 있다.



새로운 인수공통감염병 바이러스가 발생했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중국 베이징 미생물 및 유행병학 기관 (Beijing Institute of Microbiology and Epidemiology)와 싱가포르 듀크-엔유에스 의학원(Duke-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Medical School) 교수진들은 지난 4일 공동 연구한 논문을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을 통해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일명 랭야 헤니파바이러스(The Langya henipavirus)라고 불리는 신종 헤니파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사례가 38건 발생했다고 한다.연구진은 전체 보고된 랭야 헤니파바이러스 감염자 38명 중 26명만이 다른 감염병 없이 오직 랭야 헤니파바이러스에만 감염되었다고 전했다. 26명의 감염자들은 열(100%), 피로(54%), 기침(50%), 식욕부진(50%), 근육통(46%), 메스꺼움(38%), 두통(35%), 구토(35%) 등의 증상을 주로 보였다. 더불어 백혈구 감소(54%), 혈소판 감소(35%), 간 기능 부전(35%), 신장 기능 부전(8%) 등의 증상이 추가적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인접한 대만의 질병관제서(Taiwan 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은 현지 언론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보고된 랭야 헤니파바이러스 사람 간 감염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가축에게 바이러스 혈청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표본 중 염소는 약 2%에게서 랭야 헤니퍼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개의 경우는 5%에게서만 발견되었다"라고 전했다.대만 질병관제서는 "추가적으로 25종의 야생동물에게서도 혈청 검사를 실시했는데, 실험 결과 검사를 진행했던 27%의 땃쥐에게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라고 덧붙이며, 땃쥐가 바이러스의 천연 숙주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만 방역당국은 "랭야 헤니파바이러스가 대만 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검진 방법을 추가하고 검역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연구에 참가했던 듀크-엔유에스 의학원 왕린파(Lin-Fa Wang) 교수는 "현재까지 보고된 감염 사례를 비추어볼 때 아직 바이러스가 치명적이거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또 다른 인수공통감염 바이러스 등장에 대한 공포심보다 면밀하게 상황을 살펴보며 경계를 할 시기다"라고 전했다.



헤니파바이러스란?

헤니파바이러스(Henipaviru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다. 1994년 호주에서 발견되어 다수의 희생자를 낳았던 인수공통감염 바이러스 헨드라바이러스(Hendra virus)와 1998년 말레이시아 돼지 농부들 사이에서 발견된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와 파라믹소비리데과(Paramyxoviridae family)에 속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헨드라바이러스와 니파바이러스의 천연 숙주는 앙골라 과일박쥐이며 치사율이 40~75%에 달한다.2014년 필리핀 서부 지역에서 말과 사람 간의 헤니파바이러스 이종감염이 확인되었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감염된 말과 사람이 다수 희생되었다. 당시 상황을 기록한 미국 질병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말보다 사람의 사망률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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